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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빙하시대 놀이천국 2013 제15회 인제빙어축제 관람기 네번째(마지막)

by 초록배 201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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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15회 인제빙어축제 관람기 네번째 글은 "새해소망 어죽 함께 나누기" 행사장에서 시작합니다.

 

어죽이란 물고기를 넣고 쑨 죽입니다.

 

이번에 먹어 본 어죽은 "민물고기"가 주재료라 평상시 먹어보기 힘들답니다.^^

 

이번 인제빙어축제의 여러가지 부대행사 중 단연 주목을 받은 행사였습니다.

 

인제빙어축제 홈페이지

 

 

 

한 그릇에 단 돈 오백원. +_+

오백원은 상징적인 금액이랍니다.^^;

맛으로 보나 양으로 보나, 오백원에 곱하기 10 이상은 줘도 될 정도입니다.~ 

 

따끈따끈 어죽 한 그릇 먹고 찾은 곳은 대형 눈조각 동산과 눈썰매장.

 

 

우선 눈썰매장을 구경해 봅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 하는 겨울놀이죠.~ 

 

눈썰매장 가장자리를 따라 조성된 얼음조각 광장.

정말 크죠? 

 

 주로 공룡들이 많았네요.

삽질(?)의 흔적도 ㅋㄷ

 

 

 

 

눈썰매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인제빙어축제의 간판 볼거리, 은빛나라가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새둥지 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곳은,

둘레는 물론 안에 설치한 조형물에도 얼음을 입혀(!) 놓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초가집, 그네, 섶다리 같은 것들이 있는데,

역시나 얼음으로 마무리^^; 

 

 

 

 

 

 

어디를 보아도 아름다운 얼음나무로 가득합니다. 

 

 

 

은빛나라를 구경한 후 다시 얼음낚시터를 찾았는데,

두 시간 넘게 감감 무소식. ㅠㅠ

 

어느덧 서산으로 해는 넘어가고...

 

 

 

 

 

소득없는 빙어낚시는 마무리하고,

불을 밝히기 시작한 빙어등 쪽으로 향했습니다. 

 

산천어선등을 모방한 빙어등과 여러 조명등을 구경하고 인제빙어축제장을 나왔습니다.

 

※ 나중에 안 사실인데,

빙어가 너무 안잡히자 관광객들의 항의가 많았던지, 얼음낚시터를 2킬로미터 정도 하류쪽으로 옮겼답니다.

유료 셔틀버스(편도 1,000 원, 왕복 2,000 원)를 운행했다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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