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물관 미술관

한 여름, 미술관에서의 신선놀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여름 특별 프로그램

by 초록배 2014. 8. 9.
반응형

 

서울 종로구 삼청로(소격동 )에 위치한 국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이하여 재미있는 체험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제목은 "한 여름, 미술관에서의 신선놀음".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미술관 중앙 광장에는 전에 없던 독특한 볼거리가 흥미를 끄는데요.

 

마침 진행중인 건축전시회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 -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우승작)인

 

프로젝트 팀 "문지방"의 설치미술작 "신선놀음"입니다.

 

 

 

 

실내 전시관에서 열리는 건축전은 유료관람이나, 이곳 야외에 설치된 신선놀음은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놀음은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름을 형상화한 풍선, 그 사이사이에 있는 트램폴린, 구름다리와 안개분수.

 

 

 

안개분수는 별도의 자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기도 하고, 

 

구름다리와 풍선 사이사이에서 안개를 뿌리기도 합니다.

 

 

 

 

구름다리 한쪽에는 정말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쉼터가 있지요. ㅋ

 

바둑 한 수 두고 가시지요~ 

 

신선놀음의 전경은 이 종친부 앞 난간에서 보는 게 제격입니다. 

 

 저 멀리 인왕산도 함께 볼 수 있지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의 한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나머지 체험은 대부분 유료로 진행되구요.

 

일전에 소개해 드렸던 스웨덴 가족영화 특별전도 이번 행사에 포함이 됩니다.

 

"한 여름, 미술관에서의 신선놀음" 기간 중에는

 

매주 수, 목, 금, 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합니다.

 

경복궁 쪽으로 나들이 가시면 한 번 구경해 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