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여름 송상현 광장 시민 나눔장터 야간 개장 안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작년에 이어 올해(2024년) 7, 8월에도 '시민 나눔장터' 야간 개장을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합니다.

시가 주최하고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하는 '시민 나눔장터'는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하였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월(12월~다음 해 2월 혹한기 제외) 셋째 주 토요일, 송상현광장 내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며,
주간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올해 3회에 걸쳐 개최한 ‘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389모둠(팀), 6천7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천250점의 물품을 판매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가 의류, 가방, 도서, 음악 관련 물품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폐건전지 교환, 우산 수리 행사도 진행합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과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공연도 진행합니다.

공연은 생활 속 폐기물의 자원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민들레인형극단)과 거리 공연(버스킹; 옐로은, 지운밴드)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더위를 피해 7, 8월 시민 나눔장터를 야간에 개장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판매자들로부터 모금된 기부금은 11월 굿바이 나눔장터 후 전액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시가 주최하고 있는 시민 벼룩시장을 주제로 한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도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