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2024년 여름 '광릉숲 야간 산책'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광릉숲에서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 행사(프로그램)를 2024년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년 연속 추진하는 국립수목원의 야간 특별전시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하며,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를 주제로 특별전시와 실외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썸머 블룸은 참가자들과 함께 광릉숲의 인기 구간(코스)인 육림호와 숲생태관찰로를 함께 산책하며 시작합니다.

열대온실 앞에는 올해도 빅토리아 수련(Victoria cruziana와 Victoria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를 준비합니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하는 ‘캠핑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함께하는 ‘나+숲 향기 퍼퓸 사쉐 만들기’ 교육 등 실외 행사(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본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kna.forest.go.kr/)에서 2024년 8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1일 당 40명씩 추첨을 통하여 선정합니다.

★ 참고 사진 : 2023년 야간 특별 행사 모습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숲의 향기로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숲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