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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서울시 2024 - 2025년 연말연시 주요 행사 축소.취소, 국가 애도기간 운영

by 초록배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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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4년 12월 29일(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12월 31일(화)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 4일(토) 22시까지 5일간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최대한 빠르게 설치하고, 완료하는 대로 시민들의 분향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국가 애도기간(2025년 1월 4일 24시까지) 중 진행 예정인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비롯,
연말 연시 행사를 축소.연기.취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하며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광화문과 청계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라이트(광화문․DDP(동대문)), 청계천 빛초롱축제, 서울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서울윈터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복무과-7140, 2024.12.29) 지침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포함)가 주최하는 연말연시 각종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되,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하여 차분하게 진행하라는 내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024년 12월 31일(화) 밤 11시부터 2025년 1월 1일(수) 새벽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예정된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공연과 퍼포먼스는 취소하고, 엄숙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 속 타종식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타종행사 역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민간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합니다. 

타종 순간 보신각 뒤 지름 30미터(m)의 태양이 떠오르는 ‘자정의 태양’을 보며 보신각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조의와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광화문을 화폭(캔버스) 삼아 매체미술(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미디어파사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에서 설치된 조형작품은 국가애도 기간 중 애도문구 표출과 함께 음향(사운드) 없이 조명.영상만 상영합니다. 

12월 31일 진행예정인 광화문 카운트다운 행사는, 조명쇼는 취소하고 카운트다운도 소리없이 영상만 상영할 예정입니다.
‘서울라이트 DDP’는 음향을 최소화하여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세종문화회관 벽면파사드인 ‘아뜰리에 광화’ 및 광화문 해치마당 미디어월도 음향(사운드) 없이 애도문구 표출과 영상만 표출합니다.

청계천에서 진행중인 ‘서울 빛초롱축제’는 조형물 점등만 유지하고, 광화문마켓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운영합니다.
 
12월 28일부터 진행중인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여팀이 참여하는 ‘서울콘’은 행사, 공연은 취소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및 거래를 지원하는 일부 활동(프로그램)만 운영합니다.
 
12월 30일(월) 진행예정인 e(이)스포츠 행사 ‘MKSI2024’를 비롯한 숏폼 드라마 시상식(어워즈), 공연 ‘미네르바’, 명사 교류회(인플루언서 네트워킹 파티)와 31일(화) 월드케이팝 페스티벌, 카운트다운은 취소합니다.

12월 30일 진행예정인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K-뷰티부스트’와 ‘라이브커머스’는 축소 진행합니다.

12월 31일(화)까지 동대문 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열고 있는 ‘서브컬처 아트전시’는 기존대로 진행합니다. 

1인미디어 창작자가 참여하는 세미나, 교류회, 시상식으로 구성한 ‘크리에이터 스타디움’은 애도기간 이후 다시 일정을 잡아 추진할 예정입니다.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소와 같은 회차로 운영하되, 국가 애도기간 중 추모 분위기 속 음악 없이 조용하게 운영합니다.
주말 문화행사와 송년제야 행사는 취소합니다. 

이외에도 현재 개최 중인 '한강겨울페스타' 중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은 공연은 취소하고 장터(마켓) 및 식당차(푸드트럭)는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12월 31일 ‘한강한류 불꽃크루즈’는 취소하고, ‘서울함 공원’과 ‘한강이야기전시관’ 전시 및 체험 행사(프로그램)는 정상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강한류 불꽃크루즈’의 경우 현대해양레저가 주최하는 행사로, 미래한강본부의 요청에 따라 애도기간인 점을 감안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편, 2025년 1월 1일에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인왕산, 아차산, 도봉산,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산과 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해맞이 행사에서는 사고희생자를 기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당초 예정되어있는 자치구별 해맞이 축하공연은 취소하고 경건하게 진행하도록 자치구에 안내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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