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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경기도] 오산 사당간 광역급행버스 M5532번 개통

by 초록배 201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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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갈곶동에서 서울 사당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2017년 3월 20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오산시청 홈페이지 http://www.osan.go.kr/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따르면 서울 사당 노선 신설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3년여 동안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 8월 사업자 공모 및 심의를 거쳐 그해 10월 사업자로 (주)오산교통이 선정되었습니다. 또 올해 2월 14일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면허를 인가받아 이날 정식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개통된 서울 사당행 M5532번 버스는 갈곶동~대림2차아파트~오산역~유시티(u-city)센터~세교13단지~죽미마을입구~(북오산IC~경부고속도로~서초IC)~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방배동래미안타워~대항병원~사당역(4번출구)을 운행합니다.

배차간격은 15~30분(출.퇴근 시간 15분)이며, 오산 첫차(갈곶동)는 오전 5시부터 출발, 사당역 막차는 자정(24시)으로 기본요금은 2,600~2,900원 사이입니다.
오산에서 사당역까지의 편도 소요시간은 60~7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일단 2017년 3월 31일까지 1일 총 28회(5대)를 시범운행 할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1일 총 40회(7대)로 확대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서울 사당행 광역급행(M)버스 개통으로 그동안 강남과 잠실에만 집중되었던 버스 노선이 사당역에도 신설됨에 따라 서초동 남부터미널과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사당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세교지역 주민들은 오산대역과 세마역 등 전철역과 강남행 광역버스가 운행 중임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소외되고 있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한 바 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인천공항 버스 노선 신설과 금번 사당행 노선 신설을 계기로 이러한 불편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오늘 개통된 광역버스가 시내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면 좋겠지만 관련 법령상 시내 운행구간 7.5㎞이내에 6개소의 정류장만 정차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보니 일부 지역에서는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불편함도 해결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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