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tour de DMZ (뚜르드디엠지) 참가접수 시작, 2천명 선착순 모집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tour de DMZ(이하 뚜르드 디엠지)’에 참여할 참가자 2천여 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합니다.

tour de DMZ (뚜르드 디엠지) 공식 홈페이지 http://www.tourde-dmz.co.kr/

뚜르드 디엠지는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가 처음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DMZ(이엠지;비무장지대)를 대표하는 관광 자원(콘텐츠)으로 발전시키고자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2017)에는 경기도 연천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전국에서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5월 26일(토) 오전 10시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코스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경쟁부문을 신설합니다. 경쟁구간은 강원도 구간 12.3km, 경기도 구간 10km로 두 구간의 기록을 측정해 남녀 각 1위~5위까지 시상도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고석정 사거리 ~ DMZ 평화문화광장 ~ 백마고지역 ~ 연천 신탄리역 ~ 연천교차로~ 연천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56km를 주행(라이딩)하게 됩니다.

1차 기록계측 구간은 강원도 철원 상사리 삼거리에서 DMZ평화문화광장까지 총 12.3km입니다. 평소에는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지역으로 DMZ 남방한계선을 따라 이어지는 경로(코스)로, 이번 대회의 백미입니다.
2차 기록계측 구간은 경기도 도신로 삼거리에서 연천교차로까지 10km 구간으로 3번 국도를 따라 주행(라이딩)하는 경로(코스)입니다.

참가접수는 2018년 5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비경쟁 부문도 있어 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자전거 초보자도 참가가 가능합니다.
 또한 참가자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참가비는 셔틀버스 이용 시 3만원, 미 이용 시 1만 5천원입니다.

박신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뚜르드 디엠지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상생발전 하는 협력의 상징”이라면서 “평소에 가기 어려운 DMZ 일원을 자전거를 타고 달려볼 수 있는 행사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관광공사(031-956-8307)로 전화문의하면 됩니다.

○ 2018 뚜르드디엠지 주행 경로 지도

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