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 축제 행사 정보

[문화재청] 4대궁궐 조선왕릉 2018년 봄꽃 예상 개화시기, 꽃구경 명소 7곳 소개

by 초록배 2018. 3. 16.
반응형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향긋한 봄바람과 함께 따뜻한 봄볕에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 국민이 4대궁(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유산과 함께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능의 봄꽃 개화시기와 궁능 봄꽃 7선을 선정 소개합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2018년 고궁의 봄꽃 개화시기는 3월 15일경 창덕궁 후원 내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의 생강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창덕궁 낙선재 일원에 매화나무와 경복궁 경회루 일원에 벚나무, 그리고 덕수궁 정관헌 화계일원에 모란 등이 차례대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조선왕릉에는 여주 영릉과 서울 태릉의 진달래, 고양 서오릉과 남양주 홍릉과 유릉의 벚꽃이 차례로 피어 왕릉의 역사를 간직한 소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궁능 봄꽃 관람 명소 7곳을 선정해 추천합니다.


봄의 화사함이 가득한 경복궁 아미산 화계, 궁궐의 품격이 있는 창덕궁 낙선재 화계, 동궐도의 살구나무를 찾아볼 수 있는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고종이 차를 즐기던 전각인 정관헌의 일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덕수궁 정관헌 일원, 조선왕릉의 대표적 벚꽃 산책길로 고종과 순종,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묘가 함께 있는 홍유릉, 덕혜옹주묘 일원, 문정왕후와 아들 명종 모자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진달래 길인 태강릉 산책로, 정조의 효심을 되새기며 봄 들꽃을 감상할 수 있는 융건릉의 산책로 등이 있습니다.

봄꽃이 가득한 궁궐에서는 다양한 봄맞이 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에서는 2018년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가 양화당, 존덕정, 농산정, 최규정에서 펼쳐지며,
 덕수궁에서는 4월 6일부터 27일 매주 금요일마다 즉조당 앞에서 '덕수궁 봄 음악회'가 열립니다.
 방문객들은 봄꽃 가득한 궁에서 문화행사를 즐기는 특별한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궐‧왕릉의 개화 예상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4대궁과 종묘 및 조선왕릉 누리집(홈페이지)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2018년 궁궐·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시기

  ★ 4대궁(궁궐)과 종묘

구분

장소

식물(꽃나무)

꽃피는 시기

비고

경복궁

(☎02-3700-3900)

아미산(교태전 후원)

앵두나무

4.8.~4.25.

 

흥례문 어구 일원

매화나무

3.22.~4.12.

자경전 일원

살구나무

4.2.~4.15.

경회루지, 수정전 일원

능수벚나무 

산벚나무

4.2.~4.18.

창덕궁

(☎02-3668-2300)

관람지 일원

생강나무

3.15.~3.29.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 기간: 4.24.~5.20.

 - 장소: 후원 내 정자

  (영화당, 존덕정, 농산정, 취규정)

낙선재 화계 일원

매화나무 

능수벚나무

3.22.~4.10.

모란

5.1.~5.20.

대조전 화계 일원

앵두나무

4.8.~4.23.

희정당 일원

산철쭉

4.8.~5.20.

창경궁

(☎02-762-9515)

옥천교 어구, 환경전 일원

자두나무

살구나무

3.22~4.15.

 

경춘전 화계 일원

생강나무

3.15.~3.29.

진달래, 앵두나무

3.27.~4.23.

홍화문~온실 일원

산철쭉

4.8.~5.20.

덕수궁

(☎02-771-9951)

대한문~중화문 일원

산벚나무

4.2.~4.15.

▪덕수궁 봄 음악회

 - 기간: 4.6.~4.27.

  (매주 금요일/12:20~13:10)

- 장소: 즉조당 앞

석어당 앞 일원

살구나무

4.2.~4.15.

석조전 뒤 오솔길 일원

산철쭉

4.8.~5.20.

함녕전(정관헌 화계) 일원

모란

5.1.~5.20.

종 묘

(☎02-762-3551)

관람로 일원

진달래, 철쭉

3.27.~5.23.

 

향대청, 재궁 앞 일원

살구나무

4.2.~4.15.



  ☆ 조선왕릉

구분

장소

식물(꽃나무)

꽃피는 시기

구리 동구릉

(☎031-567-5909)

 재실 일원

복숭아나무, 백당나무

4.1.~6.15.

남양주 광릉

(☎031-527-7105)

 재실 일원

산수유

3.25.~4.15.

진달래

4.2.~4.22.

남양주 사릉

(☎031-573-8124)

 홍살문 일원

진달래

4.1.~4.20.

남양주

홍릉과 유릉

(☎031-591-7043)

 광화당묘역~영원 산책로 일원

벚나무

4.23.~5.15.

서울

태릉과 강릉

(☎02-972-0370)

 태릉~강릉 산책로 일원

진달래, 철쭉

3.27.~5.20.

서울 정릉

(☎02-914-5133)

 정문~관람로 일원

진달래

3.27.~4.28.

서울 의릉

(☎02-964-0579)

 정문~어구 주변 일대

산철쭉

5.2.~5.20.

서울

선릉과 정릉

(☎02-568-1291)

 선릉 정문~관람로 일원

산벚나무

4.3.~4.19.

서울

헌릉과 인릉

(☎02-445-0347)

 정문~관람로 일원

진달래, 산수유

3.27.~4.28.

고양 서오릉

(☎031-359-0090)

 재실~수경원 관람로

산벚나무

4.11.~20.

고양 서삼릉

(☎031-962-6009)

 효창원 주변

진달래

4.1~4.20.

화성

융릉과 건릉

(☎031-222-0142)

융릉 건릉 관람로 입구

진달래

3.27.~4.15.

 재실 주변

산수유

3.25.~4.20.

파주 삼릉

(☎031-941-4208)

 재실 주변

벚나무

4.11.~4.20.

 관람로, 산책로 주변

진달래, 미선나무

4.10.~4.20.

김포 장릉

(☎031-984-2897)

 재실과 연지 주변

진달래, 산벚나무

4.10.~4.20.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031-885-3129)

 영릉 산책로 일원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 개방

 - 기간: 4.14.~4.22.

 - 장소: 영릉 산책로 일원

※ 개화시기에 따라 기간 변경 가능

진달래

3.27.~4.30.



○ 2018년 궁궐·왕릉의 봄꽃 관람 추천장소 7선

추천장소

소개 내용

비고

경복궁

아미산(교태전 후원) 화

봄의 화사함을 맛보고 싶다면 경복궁 아미산 화계를 추천한다. 교태전의 꽃담을 따라가면 ‘아미산 정원과 굴뚝(보물 811호)’을 배경으로 앵두나무, 옥매, 해당화, 진달래 등 궁궐의 화사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4월초 절정

창덕궁

낙선재 화계

조선 24대 헌종이 대왕대비와 경빈을 위해 지은 낙선재 화계에 가면 매화나무, 모란과 작약 등의 봄꽃이 꽃담과 굴뚝, 괴석 등과 어우러져 궁궐의 품격과 아름다운 봄을 보여준다. 굴뚝의 다양한 문양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보자.

3월말 절정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을 들어서면 옥천교를 중심으로 좌우의 어구를 따라 펼쳐지는 살구나무, 앵두나무, 자두나무 등의 다양한 봄꽃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동궐도’에 그려진 살구나무와 까치집 찾아보자.

3월말 절정

덕수궁

정관헌 일원

덕수궁의 고종이 차를 즐기던 전각인 ‘정관헌’에서 내려다보면 바쁜 일상의 현대인에게 작은 힐링을 선물할 소나무 화계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모란과 철쭉, 진달래를 찾아볼 수 있다.

5월 중순 절정

남양주 홍릉과 유릉

덕혜옹주묘 일원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안식처인 남양주 홍·유릉의 외곽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진 벚꽃길을 걷다보면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와 비의 묘인 영원과 고종의 딸인 덕혜옹주의 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중순 절정

태릉과 강릉

산책로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과 그의 아들 명종의 능인 강릉 사이 산책로의 아름다운 진달래 길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레 모자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다.

4월초 절정

융릉과 건릉

산책로

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인 융·건릉은 효성으로 조영한 왕릉으로, 정조가 심었다는 소나무와 진달래, 다양한 봄의 들꽃이 조화를 이루어 산책로를 거닐면 정조의 효심을 느낄 수 있다.

4월초 절정



출처 : 문화재청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