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18년 3월 5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과 연천군 신탄리역에 ‘DMZ 자전거 대여소’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월 13일 밝혔습니다.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포털 홈페이지 http://gto.ggtour.or.kr/
도는 임진각 평화누리와 연천 일원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 체험을 하고, 자전거를 이용해 주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는 DMZ(디엠지;비무장지대) 생태관광지원센터 주변 2.8킬로미터(km), 대여소에서 반구정 까지 왕복 7.2km(1시간 소요), 대여소에서 장산전망대 까지 왕복 16.1km(2시간 소요) 코스를 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연천군 신탄리역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 백마고지역 방향으로 왕복 13.4km(1시간 20분), 연천역 방향으로 왕복 36.6km 코스(2시간 30분)를 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신탄리역 인근에는 폐터널의 역고드름,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열쇠전망대,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캠핑장·글램핑장·카라반 콘도 등 캠핑시설이 있어 숙박까지 가능합니다.
올해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는 임진각 대여소, 신탄리역 대여소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시간당 3,000원, 1일 10,000원의 대여료를 내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대여소에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를 비롯해 유아, 아동용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성별과 연령에 맞게 자전거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DMZ 관광사업팀(전화 031-956-831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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