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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행정안전부 '2018년 여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발표

by 초록배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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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섬 지역 관광객들의 지역정보에 대한 요구와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http://www.mois.go.kr/

선정된 33개의 섬은 섬 전문가,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5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선정하였습니다.

1. ‘쉴-섬’은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섬입니다.
   - 보령군 장고도는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바닷길이 열려 조개, 낙지, 게 등을 잡을 수 있고 명장섬 너머 떨어지는 일몰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입니다.
   - 고흥군 애도는 다도해의 절경과 전남 1호 민간정원인 ‘바다 위 비밀정원’,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난대원시림이 있어 도시민이 휴식하기 좋은 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2. ‘맛-섬’은 섬만이 지닌 특별한 먹을 거리가 풍성한 섬입니다.
   - 거제시 이수도에는 숙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인근 청정지역에서 갓 잡아 올린 광어 등 싱싱한 해산물로 1박에 3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놀-섬’은 가족, 직장 등의 소규모 단체가 체육활동, 도보여행(트래킹), 야영(캠핑) 등을 즐기기 좋은 섬입니다.
   - 신안군 임자도에서는 3백만 송이의 튤립축제, 승마체험, 갯고랑 카약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통영시 연화도에서는 선상낚시, 갯바위낚시, 스킨스쿠버, 출렁다리 등 다양한 놀 거리가 있습니다.

4. ‘미지의-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입니다.
   - 군산시 방축도에는 주변의 말도, 보농도, 명도, 광대섬을 4개의 인도교로 연결하는 사업이 시행중에 있습니다. 2022년 인도교가 완공되면 바다위에 약 1.3킬로미터(km)의 도보여행길(트래킹 코스)이 조성되어 먼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이 가능해 집니다. 그 중 방축도에서 광대섬을 잇는 출렁다리 83m 구간이 올해(2018년) 7월 완공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고흥군 연흥도는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연홍 미술관’이 있고, 섬 전체에 국내 유명 작가들과 주민이 참여하여 만든 미술작품이 가득하여 색다른 관광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인 섬입니다.
     

5. ‘가기 힘든-섬’은 쉽게 입도할 수 없는 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섬입니다.
   - 완도군 여서도에 가기 위해서는 완도여객터미널에서 하루에 2회 운항하는 여객선을 타면 약 3시간이 소요되는데, 기상이 수시로 바뀌어 일주일에 한번 배가 운항할 때도 있을 만큼 가기 힘든 섬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즐기기 위해 최적화된 섬입니다.

찾아가고 싶은 섬’에 휴가철 많은 분들이 즐겁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이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여행후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2018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33섬 중 하나의 섬을 방문하여 개인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SNS)에 후기를 올린 33인을 선정해 기념품을 지급합니다.
    ※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글을 올린 후 링크 주소를 moird@ korea.kr로 송부,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참조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국문(한국어) 관광정보; http://korean.visitkorea.or.kr) 웹·앱 서비스에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코너를 개설 운영하며, 33섬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합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도 누리집(홈페이지), 홍보책자 등을 통해 휴가철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정보를 각 섬에 맞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섬들은 하나하나가 독특한 특색을 지닌 문화·관광·역사자원이며, 우리의 영토를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보물”이라며, “올해 제정된 섬의 날(8월 8일)을 계기로 우리 섬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섬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주요 관광 자원 표

연번

주제

섬이름

주요 관광자원

1

쉴-섬

장고도

명장섬해수욕장, 용난바위, 용굴

2

가의도

해안국립공원지역, 태안8경 중 하나, 오솔길(1.6km)

3

위도

위도8경, 트레킹코스

4

낭도

바닷길이 열리는 갯벌, 공룡발자국, 주상절리대, 낭도해수욕장

5

애도

난대원시림, 돌담길, 꽃정원

6

생일도

멍때리기 좋은 곳, 금곡해수욕장, 금머리갯길, 백운산

7

관매도

관매8경, 관매도해수욕장, 솔숲

8

대마도

3개 해변과 습지, 해식동굴, 옛길

9

반월-박지도

소망다리, 다도해, 갯벌

10

수우도

기암절벽, 동백나무군락지, 수우도몽돌해수욕장

11

연대-만지도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해안변 데크, 몽돌해수욕장, 일주 산책로

12

신수도

탐방로, 몽돌해수욕장, 야영장

13

자란도

청정해역, 수려한 풍경, 훼손되지 않은 숨은 섬

14

비양도

‘슬로우시티 섬’, 코끼리바위, 비양봉

15

맛-섬

영산도

우럭, 장어, 농어, 전복, 미역 ※ 주민공동식당(부뚜막) 운영

16

이수도

광어 등 회정식 제공 ※ 1일3식 관광숙박서비스 제공

17

놀-섬

장봉도

갯티길 7개 트래킹코스

18

대청도

풍부한 어족자원 보유, 갯바위낚시

19

무녀도

고군산대교 개통, 2018.5월 오토캠핑장 개장

20

하화도

출렁다리, 하화해수욕장, 탐방로

21

가우도

짚트랙(L=973m), 출렁다리, 낚시체험, 트래킹코스(2.5km)

22

소안도

해양생태공원, 항일운동기념관, 탐방로

23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해변승마공원, 튤립축제, 카약체험, 갯벌체험

24

우도

창원해양공원, 마리나방파제, 짚트랙L=1.2km, 2018.7월말 개장예정)

25

연화도

트래킹코스, 바다 및 갯바위 낚시, 스쿠버, 출렁다리, 연화사

26

욕지도

다이빙체험, 해상낚시, 해산물채취체험, 투명카누

27

미지의 섬

세어도

생태계 훼손상태가 덜하고 원시성을 유지

28

방축도

해안경관, 2018.7월 방축도 출렁다리 개통예정

29

연흥도

폐교를 활용한 연홍미술관, 유명작가와 주민이 만든 미술섬

30

장도

해안탐방로, 풍부한 해산물

31

병풍도

섬 사이를 연결하는 노두다리(징검다리), 전통음식(낙지)

32

추도

해안경관, 해안탐방로

33

가기 힘든 섬

여서도

하루에 2번 배가 운항하지만 기상에 따라 1주에 한번 운항할 때도 있음



출처 : 행정안전부



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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