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정 군정 시정 소식

[문화재청]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갯벌' 선정

by 초록배 2018. 8. 19.
반응형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8년 8월 17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을 2019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한국의 갯벌은 서천 갯벌(충남 서천군), 고창 갯벌(전북 고창군), 신안 갯벌(전남 신안군), 보성 순천 갯벌(전남 보성군, 순천시) 등 4곳으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올해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세계유산센터의 신청서 완성도 검토 결과 ‘반려’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후 (재)서남해안갯벌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신청서류에 대한 보완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문화재위원회에 제출된 등재신청서 초안에는 세계유산센터의 신청서류 완성도 검토 시 부족하다고 지적되었던 ‘각 개별 구성 유산의 추가 상세지도와 4개 지역 갯벌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충실히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신청서의 형식 구성이 양호하다고 판단하여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만, 재신청인 만큼 신중을 기하기 위해 세계유산분과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본 신청서 제출 전(2019년 1월)까지 세부내용을 보완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한국의 갯벌'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20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만약 등재가 결정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 됩니다.

출처 : 문화재청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