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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경주 천북면에 국내 최대 '자전거 펌프 트랙' 개장, 2023 12월 15일부터 무료 시범 운영

by 초록배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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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울퉁불퉁한 도로를 통과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경주시 자전거 공원(펌프 트랙(Pump Track))'을 2023년 12월 1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2월 3일 밝혔습니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 944-7번지 일원에 국비 6억원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한 이 펌프 트랙은 6000평방미터(㎡) 규모로, 전국 최대를 자랑합니다.

펌프 트랙은 자전거 구동(패달링) 없이 지속적인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면서 기술연마와 짜릿함(스릴)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전거로입니다.

국내에는 생소한 시설로, 관련 전문기업으로부터 경로 고안(코스 디자인) 등 자문을 받아 올해 3월 설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올해 5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하여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펌프 트랙은 전문가(고급) 구간(코스), 일반인(중급) 구간, 어린이(초급) 구간 등 다양한 난이도의 경로를 갖추고 있어서 자전거만 있다면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이며, 시범 운영을 통하여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개선한 후 내년(2024년) 3월께 정식 개장할 방침입니다.

펌프 트랙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이 늘어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관련 문의는 경주시청 자전거문화팀(전화번호 054-760-2968)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접수된 불편사항을 개선해 코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모든 자전거 이용자들이 재미와 스릴을 느끼고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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