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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23

거리, 문화를 품다 - 광복로에서 만나는 거리갤러리, 광복로의 꼴 두번째 야외갤러리로 변신한 부산 광복로 문화거리,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거리갤러리 "광복로의 꼴"은 "생동감"과 "즐거움"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작품들을 구성했습니다. 2012/12/03 - [우리나라여행] - 거리, 문화를 품다 - 광복로에서 만나는 거리갤러리, 광복로의 꼴 첫번째 가로등 위에 숨어 있는 "찾다"를 찾은 후 PIFF(부산국제영화제) 광장 쪽으로 걸으며 작은 동물 두 마리를 찾습니다. 진행방향 왼쪽에 산양, 오른쪽으로 아기코끼리가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부산 최초의 극장이었던 "행좌"를 소개하는 비석이 서 있습니다. 드디어 광장에 도착했네요.^^ 교차로 가운데에는 새천년을 기념해서 만든 각종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구요.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트리도 설치됩니다. 부산의 상징, 부산갈매기 동상도 함께.. 2012. 12. 10.
제11회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2012 보고 왔습니다.~ 2012년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 올해 봄 열렸던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연상케 하는 행사였네요.^^ 한국국제아트페어 공식 홈페이지 입장권 사는데만 해도 기나긴 줄이 이어졌답니다. 저는 초대권을 받은지라 바로 입장^^;; 매표(입장) 후에 재입장이 가능해서, 관람 마감 전까지 다시 들어갈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엑스 A홀과 B홀, 두 곳을 모두 사용하는 관계로, 규모가 엄청납니다. 보다가 지치면 잠시 나가서 바람 좀 쐬고(?) 다시 들어와서 보고 하라고 재입장이 자유로운가 봅니다. ㅎㅎ 아울러, 미술품의 특성상, 기본적으로 사진촬영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좀 멀찍이 떨어져서 찍는 건 뭐라 안하는 곳이 있기는 했습니다. ㅠㅠ 주출입구로 들어서면 .. 2012. 9. 16.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린 "무늬 문양 패턴전" 관람기 초여름으로 접어 들면 장마, 장마 끝나면 무더위라 바깥 나들이 하는 게 부담이 됩니다. 저는 이 험난한(?) 시기를 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도서관에서 보낸답니다.^^;; 다행스럽게도 방학철, 휴가철인 이 시기가 되면 볼만한 전시회가 많이 열려서 다행이에요. ㅎㅎ 경기도 고양시 원당역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고양 어울림누리’. 올해 초 “엄마 어렸을 적엔” 전시회를 보러 왔던 곳이네요.^^ 그 때는 겨울이었는데, 어느덧 계절은 두 번 바뀌어, 지금은 무더운 여름입니다.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는 지금 색과 문양을 주제로 한 색다른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목은 “색 X 예술 X 체험” 기획전인데요. 올해로 네번 째인 이 기획전의 2012년 부제는 “무늬, 문양(文樣), 패턴.. 2012. 7. 31.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이승은, 허헌선 인형전_엄마 어렸을 적엔... 지난 겨울,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도 보았던 인형전시회 "엄마 어렸을 적엔..." 이승은 허헌선 두 부부작가의 섬세한 인형 작품에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에서도 인형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 왔는데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미술관 본관에서 2012년 3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이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열렸습니다. 미술관 입구에서 부터 본 전시장까지 전시회 안내판이 계속 보이네요^^ 사진촬영이 자유로왔던 고양 전시회에 비해, 이번 서울 전시회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방황(?)하며, 찍어도 별 탈 없을 장면이랑,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전시관 내부 전경 정도만 사진으로 담았네요.^^;; 몇몇 처음 보는 작품도 있었지만.. 2012.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