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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12 임진년 옹띠해 특별전 - 용, 꿈을 꾸다 관람기2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 "용, 꿈을 꾸다" 두번째 글 입니다. 용은 고귀한 존재로, 왕후장상과 연관된 상징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죠? 특별전의 주제 중 하나는 위엄과 권위입니다. 주제관의 바탕 색상도 금색과 붉은색을 사용했습니다. 위엄과 권위 주제관 안내문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곤룡포였습니다. 임금님께서 평소 집무하실 때 입으셨던 옷이라고 합니다. 가슴과 어깨를 장식한 건 황금용입니다.^^ 이것은 용무늬 술동이와 국자입니다. 설명문을 보니, 조선시대 작품으로, 제례(祭禮)를 마치고 차리는 음복연(飮福宴) 때, 임금님의 술을 담던 제기와 술을 뜨는 국자라고 하네요. 이것은 향로인데, 뚜껑 윗부분이 용머리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위의 제기와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작품입니다. 용머리는 바짝 당.. 2012. 1. 4.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12 임진년 용띠해 특별전 - 용, 꿈을 꾸다 관람기1 2012년 임진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서울 경복궁 오른편에 자리잡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용의 해인 2012년을 맞이하여, '용, 꿈을 꾸다'라는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보기 전시기간은 2011년 12월 7일부터 2012년 2월 27일까지입니다. 작년, 신묘년 토끼해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토끼해 기획전이 열렸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민속박물관에서도 띠 동물 전시회는 10여년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그럼 용, 꿈을 꾸다 전시회 모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시관 입구에는 왼쪽에 용 그림, 오른쪽에 용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서 있는데, 오른쪽의 번쩍 번쩍 빛나는 조형물은, 시간을 재는 천체관측도구였다는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입니다. 단연 사람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이.. 2012. 1. 2.
황금 용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