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178

단지우유 혹은 바나나 우유 빙그레에서 1974년 부터 만들기 시작한 장수 상품, 바나나맛 우유. 용기 모양 때문에 단지우유라고도 한다. 요즘 가격은 1,000 원 정도. 기차 여행의 좋은 친구 중 하나. 2010. 9. 1.
조만간 사라진다는 맛스타 복숭아맛 아는 사람은 안다는 군대 보급품 넥타, 맛스타. 초창기에는 1리터 조금 넘는 큰 깡통으로 나오다가, 일반 캔음료와 같은 크기로 작게 만들어서 보급되었다는 전설의 군대 음료. 지금 가격이 800 원 인데, 웬만한 '사제'보다 비싸다. 조만간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고 하니, 사진기에 그 마지막 모습을 담아봤다. 생산을 완전 중단하는 것은 아니고, 이름이 바뀐다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는 맛스타를 그리워 할 것이다. p.s. 이거 틀림없이 사재기할 예비군들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 맛스타를 만드는 군인공제회 제일식품 홈페이지 보기 2010. 8. 31.
총떡 혹은 메밀전병 - 2010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 차림표에는 메밀전병이라 적혀 있는데, 계산서에는 총떡이라 적혀 있었다. 무슨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ㅋ 2010. 8. 30.
그 유명한 춘천 막국수 - 2010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 여기까지 왔는데 한 그릇 안 먹고 가면 섭섭한, 춘천 막국수. 춘천 명동에서도 먹어보고, 강촌에서도 먹어 본 적이 있다. 행사장 한 쪽에는 열 몇 곳의 막국수 집이 나란히 모여 있는데, 차림표에 가격은 같다. 막국수 5,000 원 총떡(메밀전병) 5,000 원 편육(250 그램) 15,000 원 녹두전 5,000 원 소주, 맥주 3,000 원 막걸리 4,000 원 복분자주 10,000 원 음료수 1,000 원 총떡은 없는 집도 있다. 여담 하나.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는 해마다 이름이 조금씩 바뀐다. 아예 바뀌는 것은 아니다. 올해는 닭갈비가 먼저 들어갔으니, 내년에는 막국수가 먼저 들어갈 거란다. 두 명물을 함께 선보이는 축제라, 그 이름을 정할 때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사이좋게 번갈아 쓰는 것으로.. 201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