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통제다(傳統製茶;차 만드는 법)'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고유의 차(茶) 제조 기법인 '전통제다(傳統 製茶)'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전통제다'는 차나무의 싹, 잎, 어린줄기를 이용하여 차를 만드는 기법을 일컫습니다. 찌거나 덖거나 발효 등을 거친 재료를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 공정을 거쳐 마실 수 있게 가공하여 차를 만드는 일련의 전통기술로 덖음차, 떡차, 발효차가 그 범주에 속합니다. * 떡차: 익힌 찻잎을 찧어서 떡처럼 만든 차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차에 관한 기록이 나와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의 ‘부풍향다보(扶風鄕茶譜)’를 비롯하여 다성(茶聖)으로 불리는 초의선사(草衣禪師, 1786~1866)가 저술한 ‘동다송(東茶頌)’, ‘다..
2016.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