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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30

겨울의 진객, 순천만의 흑두루미 2011. 12. 3.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만난 두루미와 재두루미 50년 넘게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 비무장지대는 온갖 야생동물과 식물들의 천국입니다. 이곳에 겨울이면 수많은 희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룹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날씨도 그리 좋지 않아 그런지 철원 민통선 안쪽 논밭에는 철새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간간이 두루미와 재두루미 가족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차창 밖으로 보면서 찍은 것이라 화질이 썩 좋지 못합니다. 추운 날씨에 차창에 계속 김이 서린데다가 비구름으로 날이 어두운데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찍었거든요 ㅠㅠ 겨우 건진 몇 장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흰색은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 한자로는 학(鶴)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 새입니다. 회색은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 순서는,,, 섞여 있습니다.^^;; 몸집이 제법 큰 새라서 그런지 생각.. 2011. 12. 3.
늦은 가을 순천만의 청둥오리 2012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에 응모합니다.^^ 2011. 11. 21.
황로와 백로 여름 철새 중 백로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새 입니다. 황새목 왜가리과인 이 새는 크기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죠.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등등 그 중 목 위 머리까지 노란색인 것이 있으니, 바로 황로입니다. 여행다니다가 차창 밖으로 가끔 봤던 그 황로를, 먼 발치에서나마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망원렌즈가 없어서 아쉬운 데로 줌을 최대로 당겨서 찍었는데, 시원찮습니다. ^^;; 맨 마지막 장만 백로고 나머지는 황로입니다. 새 국내도서>자연과 과학 저자 : 윤무부 출판 : 교학사 2008.02.25상세보기 2011.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