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축제를 앞둔 제주종합경기장 안팎 모습 두번째

왕벚꽃축제 주행사장인 제주종합경기장 이모저모 두번째입니다.

이날 제42회 제주일보 백호기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 경기가 있었습니다.

차들이 엄청 많더군요 @@ 아울러 사람들도.

잠시 지도를 살펴 보다가 제2동산교 지나 오라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고인돌이 있다는 표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민센터 쪽으로 넘어가 봤습니다.
다리 입구에도 돌하르방이 놓여 있네요^^

한천은 제주종합경기장 주변을 이렇게 돌아 흐르네요.~

주민센터 입구 맞은편 천변에는 보호수 두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도 연세 지긋하신(!) 팽나무들이 드문드문 자리를 잡고 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인돌은 못찾았습니다. ㅠㅠ
여기가 주민센터.

앞뜰(?) 혹은 공터에는 노오란 유채꽃만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주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니 흥미진진 축구경기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매스게임도 봤네요^^

이렇게 파도도 타구요 ㅎㅎ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패기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꽃구경 갔다가 얼떨결에 축구경기까지 보고 온 제주도 봄나들이였습니다. :-)

참고로,
이웃이신 원투고제주여행사 운영자님(http://12gojeju.tistory.com/)께서 알려주신 바에 의하면,
이제 이 주변으로 벚꽃들이 제법 많이 피었다고 합니다.
주말 정도 찾으시면 실패하지 않을 겁니다. 하핫.~

조만간 제주로 여행가신다면 아름다운 꽃구경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