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13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경기옛길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2017년 7월 7일부터 2주간 진행합니다.

경기옛길 홈페이지 http://ggoldroad.ggcf.or.kr/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경기도를 거쳐 주요지방을 연결하던 의주로, 경흥로, 평해로, 영남로, 삼남로, 강화로 등 주요 6개 도로입니다.

이 중 삼남로, 영남로, 의주로가 복원돼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결합된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도보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新)팔도유람-한국지방신문협회’의 ‘경기도 걷기 좋은 길 4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경기옛길 아카데미는 ‘옛길의 이해와 답사’를 주제로 옛길의 문화유산 바로알기 강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삼남길 10구간 소사원길(평택), 영남길 7구간 구봉산길(용인) 체험 등 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번 강좌는 경기옛길에 대해 궁금해 하던 사람에게 옛길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전화(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로 가능합니다.

◎ 세부 추진계획

○ 첫번째 강의
   - 일시 : 2017년 7월 7일(금) 14:00 ~ 18:00
   - 장소 :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

시간

내용

강사

14:00~14:50

 · 경기옛길의 조성과 의의

이지훈(경기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

14:50~15:00

휴식

15:00~16:20

- 경기옛길의 역사문화자원

 · 경기옛길의 문화유산 알아보기

정대훈(국사편차위원회 편사연구사)

16:20~16:30

휴식

16:30~18:00

- 안전한 도보여행

 · GPS 정보 활용과 건강한 걷기방법 안내

윤문기((사)길과 문화 사무처장)



○ 두번째 강의
   - 일시 : 2017년 7월 14일(금) 14:00 ~ 18:00
   - 장소 : 경기문화재단 1층 아트플랫폼

시간

내용

강사

14:00~15:50

- 도로고와 경기옛길

 · 옛 길의 이야기(경흥로, 평해로, 강화로 중심)

류명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15:50~16:00

휴식

 

16:00~18:00

- 복합문화 체험공간의 경기옛길

 · 경기옛길의 다양한 활용과 확장 가능성

유영초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장)



○ 첫번째 현장답사
   - 일시 : 2017년 7월 8일(토) 10:00 ~ 16:00
   - 장소 : 삼남길 10구간 소사원길(평택)
   - 강사 : 김해규(역사전문가)

시간

소요(분)

경로

내용

~ 10:00

 

평택 굿모닝병원 앞

인원확인 및 일정 안내

10:00 ~ 11:00

60

굿모닝 병원~안성천교

도보 및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강의

11:00 ~ 12:00

60

안성천교~동부공원

도보 및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강의

12:00 ~ 13:00

60

점심식사(개별식)

13:00 ~ 14:00

60

안성쳔교~통북천

도보 및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강의

14:00 ~ 16:00

120

통북천~원균장군묘

도보 및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강의



○ 두번째 현장답사
   - 일시 : 2017년 7월 15일(토) 09:00 ~ 16:00
   - 장소 : 영남길 7구간 구봉산길(용인)
   - 강사 : 남찬원(경희대학교 강사)

시간

소요(분)

경로

내용

~ 09:00

 

경기문화재단

인원확인 및 일정 안내

09:00 ~ 10:00

60

경기문화재단~둥지박물관

이동(차량)

10:00 ~ 12:00

120

둥지박물관~구봉산 정상

도보 및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강의

12:00 ~ 13:00

60

점심식사(개별식)

13:00 ~ 15:00

120

구봉산 정상 ~ 유형원선생묘

도보 및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강의

15:00 ~ 16:00

60

유형원선생묘 ~ 황새울마을

도보 및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강의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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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죽백동 | 경기도삼남길 10코스(소사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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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출입(허가)절차 없이 민통선 내 임진강 경관을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가 유료화 운영 후 2개월 만에 방문객 3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경기도는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가 지난 2017년 3월 1일부터 유료개장을 실시한 후 2개월 간 운영 결과 총 30,05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5월 3일 밝혔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www.gg.go.kr/

1일 평균 567명꼴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은 셈입니다.
특히 2개월 간 매출액이 5,662만 8천 원인 것을 감안, 이를 토대로 연간 매출액을 추정하면 매년 약 4~5억 원 규모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임진각 관광지는 월별, 주말, 행사, 날씨 등에 따라 관광객 수 편차가 커 2개월 운영결과로 정확한 연간 매출액을 도출하기 어렵지만,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여 향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내일의 기적소리를 찾은 방문객(4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 30%, 만족 37%, 보통 25%로 10명 중 7명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보통 이상도 9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군다나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응답자’가 88%나 돼 향후 방문객 증가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됩니다.

이처럼 DMZ(비무장지대) 일원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 중인 ‘내일의 기적소리’는 한국 분단의 역사적 상징물인 ‘독개다리’를 길이 105m, 폭 5m 규모로 복원, 연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임진각 관광지의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입니다.

‘독개다리’는 본래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와 장단면 노상리를 잇는 경의선 상행선 철도노선으로,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되었습니다.
이후 1953년 휴전협정 조인으로 일부를 임시로 복구해 국군 포로 1만 273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했고, 1998년 통일대교 개통 전까지 민통선 이북과 판문점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는 점에서 그간 한국 분단사의 비극과 아픔의 상징으로 국민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아 왔습니다.

도는 이 같은 상징성을 활용, 임진각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 통일한국을 염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간 도는 지난 2014년부터 교각 안전진단 및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으며, 마침내 작년 5월에 착공해 2016년 11월 3일 준공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관할 군부대와 운영 협의를 완료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는 지난해 12월 21일 현판 제막식을 갖고 내일의 기적소리를 개장했으며, 이후 시범운영(2017년 12월 21일~1월 19일, 32,560명 방문) 및 콘텐츠 보강 절차를 걸쳐 2017년 3월 1일부터 공식 유료운영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내일의 기적소리’라는 명칭은 고은 시인이 직접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로 내일의 기적소리가 오늘의 기적소리가 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아 만든 이름입니다.

‘내일의 기적소리’는 기존에 남아있던 5개의 교각(橋脚)을 활용해 전쟁 이전 당시 철교의 형태를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관람객들은 증기기관차 객차재현, 철로구간, 매직글라스,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구간을 도보로 직접 걸어보고 한국전쟁(6.25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교각의 총탄자국을 확인 할 수 있는 역사적 현장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민통선 내 역사·자연 풍광을 국방부의 별도 출입허가 절차와 인원제한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관광시설이라는 점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내일의 기적소리는 DMZ일원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 등의 가치를 융합한 복합형 관광콘텐츠”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DMZ의 경관을 감상함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내일의 기적소리’는 임진각 관광지내(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400-5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031-956-8331)로 문의하면 됩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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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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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그동안 AI(조류독감;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일반시민들의 관람이 중지되었던 동물원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하고 봄기운이 따뜻해지는 2017년 3월 30일(목) 재개장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seoul.go.kr/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지난해 12월 17일 AI(조류독감) 의심 즉시 휴원하고 차단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동안 주기적으로 분변검사와 환경검사를 진행한 후 입식시험으로 재차 안전성을 확인하였으며,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이번 재개장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병원성 AI(에이아이)로 확인된 것은 폐사한 황새 2수(2016년 12월 17일), 노랑부리저어새 1수(2016년 12월 24일)와 원앙의 인후두 시료 1건, 분변 시료 2점과 황새칸의 물 시료 1건(2016년 12월 18일) 등으로 그 외에는 AI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공원은 24시간 차단 방역과 비상근무, 이동제한 등 전 직원의 노력과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AI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원이 재개장 되더라도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내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체계적인 동물관리와 함께 전염병 예방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로 하였으며 조류사의 관람은 국가방역조치에 따라 제한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아기 단봉낙타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합니다.

생동하는 봄을 맞아 낙타사에서는 지난 2017년 3월 7일 아기 단봉낙타가 태어났습니다.
아기 단봉낙타는 알뜰살뜰 살펴주는 어미와 함께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 태어난 멸종위기동물인 스라소니와 코끼리가 그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기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대동물관에서는 작년(2016) 6월에 태어난 아기코끼리를 볼 수 있습니다.
460kg(킬로그램)까지 자랐지만 여전히 엄마 곁에서 재롱을 피우는 모습이 즐거움을 줄 것이며, 겨울동안 훌쩍 자라 어느덧 맹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기 스라소니의 모습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원 곳곳에서 하루 32번 진행되는 다양한 생태설명회도 배움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입니다.
넓은 동물원을 거닐다 사육사의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보며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도 관람하고, 생태설명회를 통해 지식도 쌓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물원 20여개 동물사에서는 하루 32번의 생태 설명회와 먹이주기 행사를 준비하고, 재개원 전에 리허설(예행연습)을 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동물원 생태설명회 및 먹이주기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동물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기있는 홍학 생태설명회는 13시, 호랑이 생태설명회는 14시30분, 16시30분, 앵무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열대조류관 프로그램은 14시00분~14시30분에 진행합니다.
 자세한 일정표는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며, 동물원에 방문해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동물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 동물원 방문 시 소독과 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광진구 능동의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같은 날 재개장합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다시 문을 여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봄의 행복을 느끼기 바라며 시민의 마음을 여는 대공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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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 서울대공원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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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2017년 2월 19일을 기점으로 감악산을 찾은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월 20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출렁다리가 임시 개통된 지난 2016년 9월 20일 이후 5개월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지난해 36만명이 다녀간 이후 겨울철 비수기에도 4만여 명이 꾸준히 방문했습니다.

파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s://tour.paju.go.kr/

감악산 출렁다리는 '경기도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의 대표사업입니다.
전국 산악현수교 중 최장 길이 150미터, 폭 1.5미터로 건설됐으며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킬로미터의 둘레길과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확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파주시를 대표하는 볼거리(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개통 당시 단풍철과 맞물려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화장실 및 주차난이 발생했으나 파주시는 감악산관리팀 신설과 주말 주차전담요원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으로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만 10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시일내에 감악산 힐링파크내 먹거리촌을 분양하고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관광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용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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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산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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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봄, 고로쇠 수액 채취가 절정을 이룰 무렵,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서는 고로쇠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립니다.

양평단월고로쇠축제 홈페이지 http://www.양평고로쇠축제.com/

단월면 소리산, 괘일산, 보룡천 일원에서는 고로쇠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이곳 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뼈에 이로운 물, 즉 고로쇠(골리수;骨利水) 수액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가로수도 고로쇠나무입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양평 단월 고로쇠축제는 2017년 3월 18일과 19일, 주말 양일간 '단월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축제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는데요.

축제 첫날인 3월 18일 오전 10시에는 산신제가 열립니다.
산신제가 끝나면 고로쇠 김밥말이를 하는데, 매년 1미터씩 길이가 늘어나네요.
올해는 18회째라 18미터자리 길고 긴 김밥말이를 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고로쇠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고로쇠나무가 많이 자라는 괘일산 등반행사도 진행합니다.

축제기간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광역전철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축제장인 단월레포츠공원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합니다.

축제관련 문의전화는 031-770-3199

출처 : 경기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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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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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토 최북단 트레킹코스(도보여행길)인 'DMZ 평화누리길' 이용활성화를 위해 명품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을 올해에도 지속합니다.

2017년 2월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군남홍수조절댐 인근 '두루미테마파크'와 강 건너 '로하스파크'를 잇는 길이 90m(미터), 폭 2m의 구름다리를 조성합니다.
이번 사업은 명품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홈페이지 http://www.walkyourdmz.com/

구름다리가 설치되는 지역은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년)이 ‘연강임술첩’에 표현한 임진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평화누리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강은 연천 지역 임진강을 부르던 이름으로 ‘연강임술첩’은 겸재 정선이 66세 때인 1742년 임진강 주변의 정취를 그린 화첩입니다.
구름다리 위에서면 겸재 정선이 느꼈던 임진강의 절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는 또 평화누리길 11코스 주변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인 임진물새롬센터 1층에 테마카페를 조성, 탐방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테마카페는 72㎡(제곱미터) 규모로 2017년 3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평화누리길 초대 홍보대사인 조재현 씨가 자신의 작품을 기증할 예정이어서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그동안 평화누리길 코스를 정비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평화누리길 일원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포 조강리 마을회관과, 파주 자장리 한옥집, 연천 옥계3리 문화복지회관 등 3곳에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숙박료는 1만 원으로 3곳을 합쳐 최대 85명의 숙박이 가능합니다.

도는 또, 평화누리길 임진적벽길의 황공천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건너는 ‘수현재교(일명 조재현 다리)’를 지난해(2016) 5월 개통했습니다.
이밖에도 11월에는 평화누리길 10코스에 위치한 고랑포길에 추억의 징검다리를 놓아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이길재 경기도 DMZ정책담당관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명품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으면서 탐방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올해는 평화누리길 종주 이벤트 등 다양한 이용활성화 정책으로 평화누리길을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일 배우 박철민씨와 평화누리길 카페회원 정준구(서울 거주)씨를 평화누리길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평화누리길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습니다.   

‘경기도 평화누리길’은 경기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잇는 총연장 191킬로미터,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트레킹 코스(도보여행길)로 지난 2010년 5월 개장했습니다.
비무장지대 인근의 다양한 명소를 감상하면서 자연환경과, 분담의 아픔,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산책길로 인기가 높습니다.

출처 : 경기도


○ 연천 구름다리 조감도



○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 전체구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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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 두루미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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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17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2017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Just Go! 윈터시티 포천'이라는 주제로 관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체험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www.pocheon.go.kr/ktour/index.do

여행주간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관광 활성화, 내수시장 확대,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 분산 등을 위해 봄과 가을, 겨울에 일정한 기간을 정해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입니다.

불빛동화축제가 열리는 허브아일랜드를 비롯해 더파크 아프리카 뮤지엄,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 과학과 놀이 자연과 공존하는 어메이징파크, 평강식물원, 교동장독대마을 등이 이번 겨울여행주간 할인에 참여합니다.

허브아일랜드는 허브힐링센터의 허브족욕체험 25% 할인(2만원 → 1만5천원)을,
더 파크 아프리카 뮤지엄은 박물관 내 카페에서 아프리카노(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을,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에서는 입장료 무료, 한과 구입 및 체험 10% 할인을,
어메이징파크에서는 이용일 기준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료입장(월.화는 휴관)을,
평강식물원에서는 입장료 일괄 3,000원 할인을,
교동장독대마을에서는 20인 이상 단체에 한해 사용료 20% 할인을 진행합니다.

여행주간 할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Just Go! 윈터시티 포천’이라는 주제에 맞게 관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 및 체험비 할인이 진행되니 많은 분들이 무궁무진한 포천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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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520 | 한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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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동쪽에는 서삼릉과 서오릉이 있습니다. 그 수로 따지면 제법 많은 조선왕릉이 모여 있지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곳은 원당.삼송역 사이에 있는 서삼릉입니다.

사적 제200호로 지정된 서삼릉에는 희릉, 예릉, 효릉 등 능 3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소현세자의 ‘소경원’, 폐비 윤씨의 ‘회묘’를 비롯해 왕자와 공주의 묘, 후궁의 묘, 태실도 이곳에 있답니다.

능역이 상당히 넓지만 현재 일반관람이 가능한 곳은 희릉과 예릉, 의소세손의 ‘의령원’, 문효세자의 ‘효창원’ 뿐입니다.
삼릉 중 하나인 효릉도 비공개지역 내에 자리잡고 있네요.

그래서 생각보다 전체를 관람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세계유산 조선왕릉 홈페이지 http://royaltombs.cha.go.kr/

서삼릉은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편리합니다.
수도권광역전철 3호선(일산선) 삼송역에서 내린 후 5번출구로 나가면 출구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농협대 방면 ‘고양 041번’ 마을버스를 탄 후 종점인 ‘서삼릉.종마목장입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SEOSAM113

배차간격은 20분에 한 대 꼴로, 소요시간은 편도 15분 정도입니다.
버스종점에서 서삼릉까지는 걸어서 10분 내외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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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에 도착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서삼릉 방향 표지판이 여러군데 붙어 있어서 길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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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키 큰 나무들이 하늘높이 자라고 있는 고즈넉한 시골길을 따라 걷다가 언덕을 넘으면 넓은 초지가 나오고, 언덕이 끝나면 서삼릉 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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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서삼릉 입구 오른쪽은 ‘렛츠런 팜 원당’입니다.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종마목장으로, 얼마 전까지 ‘원당 종마목장’이라고 부르던 곳이지요.
마사회에서 소속 경마공원 명칭(브랜드)을 렛츠런파크로 바꾸면서 부속기관.시설도 ‘렛츠런 OO’식으로 바꿨는데, 아직 종마목장이란 이름이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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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릉 입구에 도착하면 정면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기념비 및 능역 안내도, 오른쪽으로 매표소 및 주출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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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에 못 보던 안내판이 하나 서 있네요.

서삼릉은 2016년 12월 20일(예정)까지 희릉 정자각과 예릉 정자각.비각을 보수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아울러 2017년 2월 28일(예정)까지 예릉 곡장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사기간은 사정에 의해 늘어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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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은, 입장시간의 경우 계절에 관계없이 오전 9시로 동일하며, 퇴장시간은 겨울철(11월~1월) 오후 5시30분, 여름철(6월~8월) 오후 6시 30분, 나머지 봄가을철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일반 관람요금은 성인(만25세~만64세) 1천원이며, 고양시민은 신분증 확인 후 50퍼센트(%)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신분할인제도가 존재합니다.
일반 관람료 부과 대상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정기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1월1일이어도 월요일이 아니면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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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공사를 해서 그런지 매표소 직원분은 물론, 정문 들어가자 마자 있는 검표 및 안내소 해설사님도 공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더군요.

설명을 들은 후 서삼릉 안내전단 한 장 들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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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의령원.효창원, 앞으로 가면 예릉, 오른쪽으로 가면 희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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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전단에서 추천하는 데로, 희릉 부터 찾아갑니다.

머지않아 희릉의 관문인 홍살문 앞에 도착합니다.
홍살문 오른쪽에는 능 안내문 두 개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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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 보니 홍살문 앞에 금천교가 없군요.^^;
다른 것들은 거의 조선왕릉의 기본 구성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내판 뒷편에 있는 판위는 생각보다 넓고 형체가 또렷해서 인상적이네요.
초헌관인 임금이 절을 하던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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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으로 이어지는 향어로도 신의 길, 왕(사람)의 길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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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로 끝에 정자각은 공사중이라 안전담장이 설치되어 있군요.^^;
정자각을 제대로 못봐서 아쉽기는 하지만, 뜻밖의 볼거리가 담장에 붙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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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능침부분은 일반인이 볼 수 없는데, 커다란 사진을 이렇게 붙여 놓았으니 어떤 모습인지 보다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희릉은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의 제1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능입니다.
왕 없이 홀로 묻혀 있기에 단릉이지요.
안내전단에는 ‘조선 전기의 능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공사중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정자각 좌우에서 살짝 보이는 석물과 곡장으로 전체 모습을 가늠해 봤을 겁니다.
공사 때문에 부착한 대형 사진이 제법 도움이 되는군요.~
전방은 물론 후방 모습까지 사진으로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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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자각의 공사 전 모습 사진도 함께 붙여 놓았습니다.

정자각 옆에는 비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시나 단릉이라 비는 한 개만 설치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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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릉 정자각 뒷편을 보면 다른 조선왕릉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물이 있는데요.
바로 강(언덕;능침)까지 이어지는 신로(神路)랍니다.

공사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신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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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릉을 살펴 본 후 예릉으로 향합니다.
안내전단 지도에는 지름길이 표시되어 있는데, 통행금지(?)구요.^^;
앞서 지나왔던 삼거리까지 간 후 예릉으로 방향을 잡으면 됩니다.

예릉 주변에는 키 큰 나무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 크기는 직접 봐야 더욱 생생하게 느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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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를 지나 홍살문 앞에 서면, 안전담장에 가려진 정자각과 비각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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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홍살문 오른쪽 앞에 있는 설명문부터 읽어봅니다.

예릉은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장황제와 그의 후 철인장황후 김씨의 능입니다.
원래는 묘호가 철종.철인왕후였는데, 대한제국 융희 1년(1908년) 황제 및 황후로 추존되면서 명칭이 조금 바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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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릉은 향어로가 독특합니다.
보통 신의길(향로), 인간(왕)의 길(어로) 두 갈래인데, 황제로 추존되면서 향로 왼편에 어로가 추가되었답니다. 그래서 예릉의 향어로는 세 갈래가 되었습니다.

또한 예릉은 영조대에 편찬한 ‘국조상례보편’의 양식에 따라 조성된 마지막 조선왕릉이기도 합니다.

다음 왕인 제26대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며, 왕릉도 황제릉의 형태로 조성되었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왕이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이기도 한 제27대 순종의 능도 마찬가지지요.
남양주 홍.유릉에 가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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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살문 오른쪽 조금 윗편에는 주춧돌만 남아있는 건물터가 있는데, 수복방터라니다. 능지기들이 머물던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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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문을 읽어보고 정자각 앞까지 갑니다.
담장에는 희릉처럼 능침 공간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대형 사진 몇 장을 붙여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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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담장 일부를 투명판으로 해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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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릉은 곡장까지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이런 보조 안내수단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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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 왼쪽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능침공간 일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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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인(문인석), 무석인(무인석), 장명등 꼭대기 밖에 안보이지만, 그래도 천천히 살펴보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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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람지는 요절한 두 세자의 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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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을 따라 언덕 위로 오르면 넓은 마당이 나오고, 안내문과 상설도 해설문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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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의소세손의 의령원, 문효세자의 효창원이 함께 자리잡고 있는데요.
해설문 아래에는 두 분의 가계도도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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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는 정자(丁) 모양의 정자각 대신 일(一)자 모양의 제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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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정자각과는 달리 내부는 문이 잠겨 자세히 볼 수 없는데, 틈새로 살짝 엿볼 수는 있습니다.
제향관련 각종 기구.도구가 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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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 오른쪽에는 건물(비각)은 없고 비만 하나 서 있습니다.
효창원의 신도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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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 바로 뒤에 있는 무덤이 문효세자의 효창원, 그 뒷편에 조금 멀리 자리잡고 있는 게 의소세손의 의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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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세자는 조선 제22대왕 정조의 아들입니다. 다섯살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요.

효창원은 지금의 서울 용산구 청파동 ‘효창공원’ 내에 있었답니다. 공원 이름이 원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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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소세손은 조선 제21대왕 영조의 손자입니다.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추존 장조)의 제1자랍니다. 3세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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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원은 원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중앙여자고등학교’ 내에 있었다가 1949년 서삼릉으로 이장되었습니다.
비문의 글씨는 할아버지인 영조의 어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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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한 왕세손과 왕세자의 무덤은 소박하지만 제대로 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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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석물 중 석호(돌 호랑이)가 특히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 꼬리. 감각적인 유려한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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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원.효창원을 살펴 본 후 서삼릉 관람을 마쳤습니다.
다른 조선왕릉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서삼릉, 고양으로 나들이 가시면 한 번 들러 보세요.~

바로 옆에 있는 렛츠런 팜 원당과 함께 구경하면 더욱 좋습니다.

추가로, 희릉의 제향일은 매년 3월 26일(양력), 효릉 제향일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양력), 예릉 제향일은 매년 5월 23일(양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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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 | 고양 서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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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배

 

경기북부 양주시에는 유명한 조명기기제조사인 ‘필룩스’에서 운영하는 조명전문 박물관이 있습니다.

연중 빛, 조명과 관련된 크고 작은 전시회, 체험행사가 열리는데요.
매년 연말 성탄절(크리스마스)을 전후해서는 눈.겨울.성탄절과 관련된 특별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꼬마 눈사람의 겨울이야기’란 제목의 이번 특별전은 2016년 11월 26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열립니다.

필룩스 조명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lighting-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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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조명박물관은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편리합니다.

수도권광역전철 1호선 경원선 의정부역, 가능역, 녹양역, 양주역 등을 거쳐 조명박물관 근처를 지나는 35번 경기시내버스를 타면됩니다. 버스 배차시간은 15분 내외입니다.

보통은 양주역 2번출구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35번을 탄 후 섬말정류장에서 내리는데, 버스 편도 이동시간은 30분 안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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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조명박물관 표지판이 보이고, 언덕길을 올라 박물관 입구까지 도착하는데는 편도 7~8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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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은 외관만 봤을 때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다만,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많이 바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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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왼쪽에 매표소 겸 안내대가 있습니다.

특별전을 할 때는 입장료가 평상시와 다르게 책정되는데, 이번 특별전의 경우 개인기준
어린이(36개월 이상 ~ 초등학생 까지) 1만2천원, 일반(중학생 이상 성인) 8천원입니다.
어린이 요금이 더 비싼 것은 체험이 들어가기 때문이지요(일반은 전시만 관람하는 요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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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구입하고 안내전단을 챙겨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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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는 크리스마스 마을(빌리지) 이외에도 빛.조명과 관련된 상설 전시실이 몇 군데 더 있답니다.
우선 크리스마스 마을부터 찾아갑니다.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거든요.^^;
입구에서 부터 여기가 크리스마스 마을이다라고 홍보하든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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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연중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인데, 최근 몇 년간 큰 변화가 없다가 작년부터 많이 변했습니다.
오랜만에 가 보는 분들은 분명 변화를 느낄 정도랍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 산타할아버지댁이, 오른쪽에 눈사람마을의 눈사람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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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댁 옆에는 등불을 지키는 아빠 눈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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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는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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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팎으로 설치된 조명들도 눈길을 끕니다.

집 윗쪽에는 테디베어로 장식한 리스가 걸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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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힘든 동그란 백열전구가 지붕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걸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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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댁과 눈사람마을 사이에는 파수꾼 눈사람 아저씨, 공중전화, 그리고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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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마을 눈사람들 옆에는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장이 있어요.
어린이들은 여기에서 직접 스노우볼을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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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눈사람마을에서는 갖가지 모양의 화려한 조명이 음악에 맞춰서 끊임없이 켜졌다 꺼졌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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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마을 안쪽에는 또 다른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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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 모든게 큼직큼직 합니다.^^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장 옆에는 직접 대형 스노우볼 안에 들어가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거 참 신선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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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찍는 공간과 맞은편 북극마을 사이 벽에는 호두까기인형(호도까기인형)을 비롯한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인형, 조형물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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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마을은 방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전 전시 때도 이 안은 다른 곳보다 더욱 특별하게 꾸며 놨었는데요.
올해도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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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과 펭귄, 꼬마눈사람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북극의 풍경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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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는 형광도료로 오로라까지 표현해 놔서 감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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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마을을 천천히 살펴 본 후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벽면 가장자리로는 어디에나 산타클로스, 눈사람, 그리고 눈.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소품들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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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렁주렁 걸려있는 수많은 구슬이며 선물상자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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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꼬마 눈사람 마을을 관람한 후 상설전시실도 하나씩 구경해 봅니다.

라이팅빌리지는 아이들용 체험장이라 어른들은 심심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한바퀴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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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부엉이가 마음에 듭니다.
안쪽 천정에는 작은 조명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표현해 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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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들려주는 빛 이야기’는 일종의 기초학습관입니다.
빛과 관련된 과학 지식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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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상상공간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것 이외에 빛과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최근 추가된 앨리스의 문, 공간 마지막 부분에 음악에 맞춰 빛의 모양과 크기가 변하는 통로 등이 특히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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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표소가 있는 윗층으로 올라갑니다.

윗층에는 넓직넓직한 공간에 빛체험전시실, 조명박물관, 공연장, 그리고 휴게실 겸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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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에서는 주말에 간단한 음식을 팔기도 하지요.

휴게실 천정에는 고풍스러운 서양 조명등이 걸려 있으니 잊지 말고 살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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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에서 잠시 쉰 후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빛.조명과 관련된 전시물들이 인간의 역사와 함께 연대 순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서양의 조명관련 유물들을 순차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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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주마등이 참 마음에 든답니다.
봐도봐도 신기하지요.
그 옛날 어떻게 이렇게 참신한 등을 만들 수 있었는지.
주마등은 현대 미술이나 공예작가들도 즐겨 사용하는 소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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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인 조명도구의 아버지는 발명왕 에디슨이죠.
그와 관련된 자료는 이곳 말고도 박물관 곳곳에 진열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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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의 또 다른 백미는 서양의 우아한 조명관련 도구.기구.장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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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귀족들이 사용했을 법 한 아름다운 샹들리에, 스탠드, 촛대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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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유럽의 어느 박물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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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을 나와 조명 전시.체험장으로 가기 전, 기획전시실에 들어가 봅니다.

이곳에서는 2016년 12월 10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김미롱 작가의 초대전이 열리는데요.
김미롱씨는 2016 필룩스 라이트아트 페스티발 선정작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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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독특한 재료와 구성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작품 수가 많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작품들이 전시실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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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을 관람한 후 조명놀이터로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빛.조명을 체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 도구.장비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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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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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빛공해와 관련된 전시.교육장, 그리고 빛공해 사진공모전 작품을 전시한 공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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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우리에게 유용한 존재이지만, 때로는 자연, 심지어 인간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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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대한 또다른 시각.견해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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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꼬마 눈사람의 겨울이야기’ 특별전이 열린 필룩스조명박물관 곳곳을 살펴봤습니다.

겨울철 특별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찾는 분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릴만 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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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624-8 | 필룩스조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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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배

 

 

서울과 삼남지방을 이어주던 삼남길.
경기도에서는 경기옛길 중 하나인 이 삼남길을 복원해 총 10개 구간의 도보여행길을 만들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길은 제6길 화성효행길입니다.

경기옛길 홈페이지 http://ggoldroad.ggcf.or.kr/

화성효행길은 황구지천을 가로지르는 배양교에서 시작해서 용주사, 화산저수지를 거쳐 세마교에서 끝나는 6.8킬로미터의 도보길로, 편도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완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발지인 배양교는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다소 불편한데요.
배양교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산업단지에 수원역을 오가는 6-1번, 6-2번 마을버스가 서던 정류장이 있는데, 얼마전 노선이 통폐합되면서 이 구간이 폐지되어 정류장만 남아있고 버스는 다니지 않습니다.

배양교에서 그나마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큰길, 그러니까 기안교차로 주변에 있는데, 수원역.AK프라자 버스정류장에서 6-1번, 6-3번 마을버스를 타면 이곳까지 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배양교까지는 처음에 찾아가기 어려우니, 사전에 온라인지도(인터넷지도)로 위치를 미리 살펴보세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지도 접속한 후 GPS(위치추적) 길찾기 기능을 이용해서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걸어서 15분 정도(약 1킬로미터)라 그리 먼 길은 아닙니다.

무사히 배양교에 도착했다면 다리 건너 넓은 들판이 보이는데, 그곳이 삼남길 제5길의 마지막 구간이면서 길 이름이기도 한 중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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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을 중심으로 다리 건너편은 경기도 수원시,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라 이렇게 경계표지판도 설치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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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교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오른쪽을 보면 길안내 표지판과 6구간 첫번째 이야기판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제6길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널리 알려진 정조와 관련이 있는 유적을 지나게 됩니다.
바로 용주사지요. 그래서 길 이름을 화성효행길로 지었답니다.
아쉽게도 주변 도로가 걸어서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융건릉은 구간에서 빠져 있습니다.

이야기판에는 화성시의 연혁, 그러니까 화성이라는 마을이 어떻게 변모했는지 간략하게 소개하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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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이야기를 읽어보고 제방을 따라 걷다보니 황구지천에 찾아온 겨울철새들이 제법 많으네요.
겨울철에는 더 많은, 그리고 더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이곳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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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오른쪽으로 길은 이어지는데, 제방 왼쪽 적벽돌로 쌓아올린 환기구에 삼남길 방향 표지와 배양리 방향 화살표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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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까지는 시원시원 곧게 뻗은 농로를 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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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들어 서기 직전 공장 건물들이 먼저 보이고, 계속 직진하면 좌우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표지를 따라 걷다보면 완만한 언덕길을 따라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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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길이 이어지다 보니 삼남길 표지는 다른 구간에 비해 더욱 촘촘하게 설치해 놨습니다.
그래서 길을 이어가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곳 배양리마을은 산업단지 바깥쪽에도 소규모 공장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조금은 독특한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1980년대 이전 시골마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서 제법 운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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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가을까지 이 길을 걷는다면 가정집 화단과 길가에 심어놓은 여러가지 꽃들이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게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어르신이다 보니 도로에 이런 표시도 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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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길을 걷다 보면 작은 저수지 앞 갈림길에 다다릅니다.

길 왼쪽에 삼남길이야기판이 하나 서 있는데, 이곳 출신인 고려시대 말기 문신 ‘백천장’선생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조성하면서 사방 10리(약 4킬로미터) 이내의 민간인 묘는 모두 다른 곳으로 이장하게 했는데, 백천장 선생의 묘 만은 그냥 두었다고 하네요.

묘소가 어디있는지 한참 두리번거렸는데, 나중에 찾아 봤더니 선생의 묘소는 여기서 직선거리로 1.5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왜 여기에 안내판을 설치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백천장 선생 보다는 정조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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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갈림길에서는 잠시 가파른 언덕길을 걷게 됩니다.
좌우로 키 큰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서 구간은 짧지만 꽤 아름다운 길인데요.
차도인지라 조심하면서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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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오르면 또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진행방향상 왼쪽으로 길을 이어가면 됩니다.
이후 한동안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걷습니다.

화산터널, 화산지하차도가 보이면 용주사가 머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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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왼편 언덕 위로 절집으로 여겨지는 새 건물이 있는데, 마무리 공사 중이네요. 용주사에서 추가로 건물을 짓나 봅니다.

그 아래에는 한국전쟁(6.25전쟁) 중 전사자 유해가 발견될 가능성이 큰 지역임을 알리는 국방부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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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다시 숲길로 바뀌었다가 막다른 길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면 용주사에 다 온 겁니다.

계단을 내려가자 마자 용주사와 관련된 삼남길 이야기판이 설치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조지훈 시인의 명시, 얇은 사 하이얀 고깔로 시작하는 ‘승무’는 이 용주사와 관련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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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이야기판 가까이에는 삼남길 경기도 구간 전체 안내지도가 있습니다.

삼남길 지도 도장은 일주문 지나 매표소 가기 직전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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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는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의 원찰인 까닭에 가람의 규모가 장대하지요.

이번 글은 삼남길이 주인공이므로 용주사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별도로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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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를 지나 안녕초등학교.화산저수지 방면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가로수가 느티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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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특히 가을 낙엽질 때 걸으면 더 운치있습니다.

삼남길 표지(말뚝)을 따라 좌로 우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왼쪽에 안녕초등학교, 오른쪽에 화산저수지가 보이는 큰 사거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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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 계속 직진하면 초등학교 주차장을 지나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는데요.

오산 독산성 쪽으로 드넓은 들판이 펼쳐지기 때문이지요.
다만 오른쪽은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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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제방 아래로 이어지는데, 주변에는 솟대를 많이 세워 놓아 독특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제방 아래에는 작은 쉼터가 있고, 삼남길 이야기판이 두 개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하나는 ‘만년제’라는 저수지, 다른 하나는 1966년 화성을 방문했던 ‘린든 존슨’ 미국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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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화산저수지가 만년제는 아니구요.
이곳에서 직선거리로 약 1킬로미터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삼남길 구간과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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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 들판 저 앞까지는 일직선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오른쪽 ‘장애물(?)’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길을 못 걸어 본 분들에게는 분명 특별한 경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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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다보면 큰 길과 만나는데, 횡단보도로 바로 건넜으면 좋겠으나 아쉽게도 직진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진행방향상 길 오른쪽으로 다소 돌아가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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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 다시 제방길로 들어서는데, 그 입구에는 융건릉 이야기판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왜 용주사가 아닌 이 자리에 있는지 알쏭달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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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구간도 황구지천 합류지점.안녕나들목(IC)까지는 일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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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왼편 논에는 추수가 이미 끝나 있고, 볏짚은 포장을 해서 곳곳에 흩어 놓았는데, 그 모습이 거대한 마시멜로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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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량이 보이면 황구지천 합류지점이 가까워졌다는 뜻입니다.

다리 아래에는 마을 주민들이 만든 쉼터가 있는데, 삼남길 이야기판이 있고, 교량 벽에는 화산(꽃뫼)과 관련된 옛 이야기를 그림동화로 만들어서 붙여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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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에서도 꽃뫼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이렇게 그림책 형태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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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뫼(화산)이야기를 읽어 본 후 다시 황구지천과 만납니다.

주변은 고속도로 나들목이라 고가도로가 복잡하게 엉켜 있지요.
이곳 황구지천 역시 겨울철새들이 이미 많이 날아와서 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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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세마교까지는 제방길 좌우로 버드나무나 아까시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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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굴(터널)을 지나는 느낌을 받으며 걷다보면 이윽고 숲길(?)은 끝이나고, 천변으로 이어주는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천변으로 내려가면 도심 속 근린 공원처럼 포장된 산책길이 세마교까지 이어집니다.

가을이면 어른 키보다 큰 갈대며 억새가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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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종점인 세마교에 다다릅니다.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제방 위로 올라서면 길 왼편에 화성효행길 마지막 이야기판과 길안내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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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삼남길 6구간 ‘화성효행길’의 마지막 이야기는 ‘세람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앞서 지나 온 황구지천 합류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로, 안녕 나들목(인터체인지) 교량 공사 중 부재와 표석이 발견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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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를 읽어 본 후 화성효행길 여정을 마쳤습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화성효행길.
걷기에 부담없는 쉬운 길이니 온 가족이 함께 걸어보는 것도 좋을겁니다.

참고로, 종점(세마교) 가까이에는 병점 입구.세류역 방향 시내버스 정류장(뱅뱅이 정류소)이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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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송산동 | 경기도삼남길 6코스(화성효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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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