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3년부터 도농상생협력의 하나로 지방 폐교를 활용해 가족자연체험시설(가족캠핑장)을 조성중입니다.
이번에 제7호 캠핑장이 경북 봉화군에 새로 문을 엽니다. 개장일은 내년 3월 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캠핑장 공식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eoul_camp
 
2017년 현재 지방 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운영 가족자연체험시설은 횡성(2013년 개장), 포천(2014년 개장), 제천(2015년 개장), 철원(2016년 개장), 서천.함평(2017년 개장) 등 6개소입니다.

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로 폐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산업화에 따른 이농현상까지 더해져 폐교 수가 늘어나면서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 조성사업에 서울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서울시가 협력하는 도농상생사업입니다.

기존에 조성한 6곳과 이번에 조성되는 봉화캠핑장 모두 4인 가족 1박 2일 사용 시 가격은 25,300원입니다.
텐트(천막), 탁자(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등 가족 활동공간과 샤워장, 취사장,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봉화 서울캠핑장(가칭)은 (구)황평분교(경북 봉화군 소천면 홍점길 31)를 개보수(리모델링)해 조성하는 것으로 솔숲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전면에는 황평천이 흐르는 등 자연체험을 위한 야영장(캠핑장)으로서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봉화 서울캠핑장(구 황평분교)은 1994년부터 2014년까지 경북 봉화학생야영장으로 활용된 이력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조성한 함평 나비마을 캠핑장과 같이 오토캠핑장  20면으로 조성해 1일 최대 80명이 이용 가능합니다.
 올해 12월 시설 준공 후 운영에 필요한 관리체계를 갖출 예정입니다.

2018년 서울캠핑장 이용을 위한 사전 인터넷 접수 안내는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및 서울시 캠핑장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2018년 2월 초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봉화 서울캠핑장의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선호도 투표를 2017년 11월 24일(금) 18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에 '서울시 엠보팅'을 검색‧접속해 온라인투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가능합니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mvoting.seoul.go.kr/)에 접속해 투표하기 메뉴를 누르면 다섯 가지의 명칭이 나오고,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① 봉화 ‘푸른  솔’ 서울캠핑장
 ② 봉화 ‘솔향가득’ 서울캠핑장    
 ③ 봉화 ‘송이  숲’ 서울캠핑장
 ④ 봉화 ‘송이  향’ 서울캠핑장
 ⑤ 봉화 ‘백두대간’ 서울캠핑장

★ 봉화 서울캠핑장 예정지인 '구 황평분교' 사진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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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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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단 이후 쓰레기 투기와 무단주차 등으로 방치됐던 경춘선 폐선부지를 녹색의 선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경춘선숲길' 재생사업의 3단계 구간(육사삼거리~서울시-구리시 경계, 2.5킬로미터(km))이 공사를 마치고 2017년 11월 18일(토)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이로써, 서울시가 2013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경춘선숲길' 총 3단계 구간, 5.6km(경춘철교~서울시-구리시 경계, 면적 17만627평방미터(㎡))가 조성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LH공사(엘에이치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담당하는 0.4km 구간까지 내년 말 조성 완료되면 총 6km에 이르는 '경춘선숲길' 전 구간이 완전 개방됩니다.
 이 구간은 행복주택 부지로 단절되어 있던 1‧2단계 사이(서울과기대 철교~동부아파트삼거리) 구간입니다.

또, 전 구간이 개방되면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남양주(기존 경춘선 자전거길)를 거쳐 강원도 춘천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길이 연결되어 서울의 새로운 자전거 주행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에는 노원구, 도봉구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춘천에 가려면 한강까지 가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새로 개방하는 3단계 구간은 주택가와 떨어져 있어 도심 내에서 한적하게 철길을 걸어 볼 수 있는 최적의 구간입니다.
 등록문화재 300호인 화랑대역(폐역)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시하던 협궤열차와 증기기관차를 이곳으로 이전해 보수(리모델링) 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 화랑대역 ~ 서울시-구리시 경계 구간은 버즘나무 등 아름드리나무 사이를 따라 시골 철길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17년 11월 18일(토) 14시~17시 3단계 구간인 화랑대역사(폐역) 일대에서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개방행사는 경춘선숲길이 위치한 염광고 고적대의 축하행진(퍼레이드)을 비롯해 철길 스탬프 랠리, 경춘선 사진전, 철길 방명록, 캘리그래피로 가훈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경춘선숲길' 재생사업은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해 철길의 흔적을 살리고, 단절됐던 지역들을 공동체 공간으로 연결하고 시민 주도로 만들고 가꿔가는 녹지 조성 계획(프로젝트)입니다. 2013년부터 3단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춘선은 1939년 7월 25일 열차 운행이 시작된 이래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기 전인 2010년 12월 21일까지 71년간 운행되었으며 복잡한 서울의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여정의 대명사였습니다.
 1단계 구간(공덕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1.9km)은 2015년 5월, 2단계 구간(경춘철교~서울과기대 입구, 1.2km)은 2016년 11월에 각각 개장했습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과거 경춘선의 모습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존 철길을 존치해 과거 지역과 주민을 단절시켰던 철길에서 지역과 주민을 연결하는 소통과 화합의 숲길로 탈바꿈시켰으며, 경춘철교, 화랑대역사(폐역), 무궁화호 등 기존 시설물은 다시금 손봐 시민에게 개방했습니다.

1단계 구간은 단독 주택밀집지역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을의 활력, 2단계 구간은 시민이 직접 가꾸어 가는 커뮤니티 가든(텃밭 등)과 다양한 수목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정원, 3단계 구간은 등록문화재 300호(2006년 12월 4일)인 화랑대역사(폐역)와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숲속 철길이 있습니다.

○ 3단계 공사 후 경춘선숲길 모습 사진



★ 경춘선 숲길 단계별 공사 구간도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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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동 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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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공동체 음식문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하였습니다.
 김치 담그기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김치 담그기는 한국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로,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상당기간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고 현대 사회까지 지속된다는 점,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전통지식을 담고 있는 점, 세대 간 전승에 모든 한국인들이 직간접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다만, 김치 담그기는 고도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보다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승되는 생활관습이자 문화라는 점에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식생활관습인 ‘김치 담그기’에 관하여 다양한 학술 연구와 기록화 사업 등을 펼쳐 ‘김치 담그기’의 가치 공유와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전통지식‧생활관습‧놀이와 의식 등 온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전승에 참여하는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문화재 지정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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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동 920 정부대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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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성거산 위례성(충청남도 기념물 제148호)에 있는 용샘(물웅덩이) 발굴조사 중에 백제 시대의 목곽고(木槨庫)가 확인됐으며, 2017년 11월 14일 오전 10시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 발굴현장: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호당리 산 45번지 일원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이 작년(2016) 6월부터 시행한 위례성 내 용샘에 대한 1차 조사에서 조선 시대 석축 우물을 확인하였는데, 올해 시행한 2차 조사에서는 백제 시대 목곽고가 나온 것입니다.
 이 목곽고는 백제 시대에 처음 조성된 이후 통일신라 시대를 거쳐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석축우물로 개축이 되면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에 확인된 목곽고는 평면의 사각 형태로 가로 550센티미터(cm), 세로 545cm, 깊이 약 180cm의 크기로, 대전 월평동산성에서 나온 목곽고(520×521cm) 등 기존에 발견된 백제 시대 목곽고보다도 규모가 큰 편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백제 시대 목곽고 중에서는 국내 최대급 규모로 확인됩니다.

바닥에는 목재를 격자 형태로 결구(結構)하여 3×3칸의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바닥 목재가 교차하는 지점에는 지름 12㎝ 구멍을 뚫고 하단에 촉을 만든 기둥을 끼웠는데 중앙에 4개, 외곽에 12개의 기둥을 세운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목재 가공기술과 목재를 활용한 건축기술을 확인할 수 있어 백제 시대 건축의 원형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판단됩니다.
  * 결구(結構): 쇠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나무를 맞물려 짜 맞추는 기법

천안 성거산 위례성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기록에 따라 백제가 처음 도읍을 정한 도성(초도지)으로,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60호로 지정되었다가 1998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48호로 변경되었습니다.
 그간 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소에서 3차례(1989~1996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2차례(2009~2010년)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위례성 성곽의 현황과 서문지 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그동안 백제 시대 유물만 수습될 뿐 유적이 확인되지 않았던 위례성에서 백제 시대 유적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위례성이 백제 시대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용도와 성격에 관한 새로운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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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 산 81 | 성거산위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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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는 막걸리를 80년간 주조하며 오랜 세월 서민들과 동고동락해 온 이원양조장이 있습니다.
이렇듯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는 이 양조장은 올해 5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17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옥천군청 홈페이지 http://www.oc.go.kr/

이 양조장은 1950년대부터 사용해 오던 옛 시설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등 역사성과 전통성을 간직한 채 생산.관광.체험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사람과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좋은 물이 있는 곳에 양조장이 들어선다는 말처럼 해방 전 1930년대 금강변에서 시작된 이원양조장은 당시 술맛이 일품이기로 소문이 자자하고 직원들도 20~30명에 이르는 대규모 지역 양조장이었다고 합니다.

금강변의 잦은 홍수로 1949년 현재의 위치(이원면 강청리)로 이전하고 1950년대 한국전쟁(6․25 전쟁), 1960년대 5․16 군사쿠데타 등 굵직한 근현대사의 통증을 함께 나누며 유구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현재 강현준 사장의 증조부인 제1대 강재선 사장은 1930년 이원면 대흥리에 이원양조장을 최초로 세웠습니다.

1936년 할아버지인 제2대 강문회 사장, 1949년 아버지 제3대 강영철 씨가 대표로 취임한 후 70년 가까이 맥을 이어오다 올 1월 강현준 씨가 제4대 대표가 되었습니다.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4대 째 사장 강현준 대표는 아버지 강영철 대표가 노환으로 양조장을 할 수 없게 되자, 원래 본인이 해오던 건설업을 접고 귀향해 가업을 이어받았다고 합니다.

강 대표는 “증조부 때 해오던 양조장이 2014년 잠시 문을 닫게 됐을 때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다”며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자 하던 일을 정리하고 서울과 이원을 오가며 막걸리 교육을 받으며 다시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귀농․귀촌이 많아지고 전통주 산업의 열기가 다시 오르고 있다고 말하는 강 대표는 “80년 이상 4대째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해 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채 세월이 지나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양조장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100년 넘게 역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강 대표가 만드는 막걸리는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우리 쌀과 밀가루를 혼합해 전통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약 2,300평방미터(㎡) 대지에 600㎡ 넓이로 들어서 있는 양조장 건물은 1949년 건축된 사입실, 누룩방, 입국방, 체험장, 식음장 등으로 구성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합니다.

전통 막걸리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를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쌀과 누룩, 연잎을 활용한 가양주 빚기를 체험하며 직접 만든 막걸리를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물과 희석하지 않은 이제 막 발효된 약 14도의 막걸리 원주를 채에 걸러 직접 짜보는 체험도 가능해 가장 신선한 때의 막걸리를 마셔보고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최소 5명 이상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하는 체험비용은 5,000원에서 15,000원 사이로, 강의와 체험시간을 포함해 코스별로 약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강 대표는 “단순한 보여주기 식의 체험이 아닌, 와서 많이 느껴갈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전통과 얼이 살아 있는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2017 찾아가는 양조장’ 현판식이 김영만 옥천군수와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11월 8일 이원양조장에서 열렸습니다.

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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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81-4 | 이원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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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은 영양에 처음 입향(入鄕)한 조원(趙源, 1511~?)의 손자 조임(趙任, 1573~1644)이 1602년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며, 북쪽의 야산을 뒤로 하고 남쪽으로는 반변천(半邊川)과 농경지를 바라보고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형국을 이룹니다.

 고택은 'ㅁ(미음)'자형 본채와 왼쪽의 방앗간채, 오른쪽 뒷면에 별도의 영역을 이룬 사당으로 구성됩니다.
 주목할 점은 본채는 경북지역 상류 주택의 보편적인 특징으로 보이는 ‘ㅁ’자형의 공간구성을 취하고 있으나, 사랑채는 ‘ㅁ’자형의 바깥에 자리한 점입니다.
 이는 사랑채가 안채로부터 분리되어가는 과도기적인 모습으로 17세기 경북 지역의 중요한 건축적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덕 충효당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제168호),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제286호) 등에서도 사랑채가 분리된 유사한 공간구성을 볼 수 있는데, 조선 중기 성리학적 질서가 자리를 잡으며 남성의 활동공간인 사랑채가 분리되는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는 안동문화권의 ‘ㅁ’자 가옥 중에서도 독특한 평면 형태입니다.
 또한, 한양조씨 사월종가 가문이 영덕 지방의 가문들과 혼인으로 연결된 점을 미루어 볼 때, 주택의 평면형태가 지역적인 특징과 더불어 혼인 관계에도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은 건립연대가 비교적 이르며, 건립과 중수 등의 기록을 알 수 있는 문헌과 편액 등 관련 기록이 비교적 잘 남아 있습니다.
 조임의 사월문집책판은 타 문중의 책판과 함께 한국의 유교책판(2015년 10월 9일)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종가의 중요한 의례인 제례는 4대 봉사, 명절제사, 묘사 등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습니다.
  * 국가민속문화재 고택의 경우 18~19세기 건립된 경우가 많으나, 사월 종택은 17세기 건립

이처럼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은 종가가 갖는 역사‧문화적인 현상과 변화상을 찾아 볼 수 있는 유·무형의 자료가 전승되고 있고, 기본적인 역사성‧학술성의 요건을 갖추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에 대하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 종택 전경 및 배치도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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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영양읍 하원리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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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2017년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탐방로 통제는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 https://reservation.knps.or.kr/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knps.or.kr/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3개(길이 1,991킬로미터(㎞)) 구간 중 산불에 취약한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20개(길이 506㎞) 탐방로는 전면 통제되며,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6개 구간(길이 144㎞)은 부분 통제됩니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57개 탐방로 1,341㎞는 평상 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과거 산불발생 지역이나 산불위험이 높은 곳을 산불 취약 지역으로 지정하여,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국립공원 입구에 인화물질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한, 국립공원 내 흡연 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을 엄격하게 단속하며, 특히 산불 조심기간 동안 통제구역에 무단출입 등 불법 무질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국립공원 내에서 불법 행위에 따른 과태료는 1차 위반일 경우 10만 원, 2차 위반일 경우 20만 원, 3차 위반일 경우 30만 원입니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이 탐방객의 실화나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만큼 인화물질 소지, 통제탐방로 무단 출입, 국립공원 인접 지역에서 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이 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 탐방로 통제 구간 안내

공 원 명

통 제 탐 방 로

공 원 명

통 제 탐 방 로

지리산

(25구간)

의신마을∼세석평전, 거림∼1400고지, 음정∼벽소령, 청학동∼삼신봉∼갈림길, 범왕교∼토끼봉, 삼성궁입구∼상불재, 연하천삼거리∼삼각고지, 영원사∼삼불사∼약수암, 도마마을∼삼불사, 백무동∼두지동, 삼도봉삼거리~반야봉~쟁기소, 만복대∼성삼재, 당동∼당동고개, 노루목∼반야봉삼거리, 상위∼묘봉치, 소막골야영장∼구가랑잎초교, 노고단고개∼장터목, 가내소∼세석평전, 삼정∼벽소령, 불일폭포∼삼신봉, 치밭목∼천왕봉, 두지동∼천왕봉, 요룡대~화개재, 만복대~정령치, 피아골대피소∼피아골삼거리

오 대 산

(7구간)

적멸보궁~두로령, 동대산~두로령, 계방산~삼거리

구룡폭포~동피골, 상원사~내면  명계리

북대사~상왕봉  삼거리, 운두령~계방산~노동계곡

주 왕 산

(10구간)

절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 청련사∼대궐령∼왕거암∼먹구등∼내기사, 갓바위골입구∼대궐령, 가메봉삼거리∼왕거암, 금은광이정상∼두수람∼먹구등, 대둔산입구∼태행산, 둔골∼도토메기∼월외폭포, 칼등고개∼가메봉, 대둔산정상∼두고개, 후리메기∼가메봉∼내원동∼제3폭포

다도해해상

(5구간)

이월리 오수처리장∼갈대밭, 비자∼북암, 횡간∼사자바위, 성기제∼묘지, 예송∼보옥

치 악 산

(8구간)

황골삼거리∼남대봉, 보문사∼향로봉삼거리,

곧은재∼부곡공원지킴터, 

곧은재공원지킴터∼곧은재, 부곡큰곧은재∼비로봉,

영원산성∼주능선, 수레너미∼한다리골,

구룡야영장∼국립공원경계 

계룡산

(3구간)

상신마을~구재~만학골, 갑사상가~안터

민목재~관암산~백운봉~자티고개

월 악 산

(4구간)

지릅재~마패봉,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

마패봉삼거리~부봉~하늘재, 안생달∼황장산∼안생달

한려해상

(2구간)

노량공원~남해대교, 늑도주차장∼큰섬산

북 한 산

(1구간)

다락원입구∼은석암

설 악 산

(16구간)

마등령∼한계령, 남교리∼대승령∼한계령감림길,

비선대∼영시암, 백담사∼대청봉, 오세암∼봉정암, 오색∼대청봉, 황장폭포∼장수대, 소공원∼권금성, 여심폭포∼용소폭포, 주전골입구∼오색 흔들바위, 오색약수터∼망경대, 곰배골입구∼곰배령∼강선리, 단목령∼점봉산∼곰배령, 곰배령∼진동리하산길, 오색1교∼관터, 비선대~희운각대피소

소 백 산

(7구간)

연화동~연화삼거리,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어의곡삼거리~국망봉, 묘적령~죽령, 을전~늦은맥이재, 남대분교~늦은목이

월 출 산

(2구간)

 무위사~미왕재, 용암사지~홍계골

속 리 산

(9구간)

미타사~북가치~민판동,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 세목이~삼가리, 각연사~칠보산, 각연사삼거리~칠보산(하), 상촌~옥녀봉,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 , 문장대∼북가치∼묘봉

변산반도

(5구간)

드재~용각봉삼거리, 내변산탐방지원센터~가마소~굴바위 입구, 세봉~인장암, 만석봉~감불, 세봉삼거리∼가마소삼거리

무 등 산

(6구간)

소태제∼마집봉갈림길, 풍암주차장∼광일목장, 선주암갈림길∼서인봉갈림길, 도원야영장∼마당바위, 서석대∼천왕봉∼누에봉, 광일목장~신선대갈림길

내 장 산

(3구간)

까치봉  ~순창고개, 장성새재~상왕봉, 구암사~헬기장(백학봉능선)

태 백 산

(19구간)

금천∼절터골∼소문수봉, 금천갈림길∼소문수봉, 분주령∼금대봉, 대덕산∼분주령갈림길∼분주령, 분주령∼정진외박골∼대덕산, 검룡소주차장∼쑤아발령, 늦동목이재∼만항재, 은대봉∼도깨비도로갈림길, 새마을지도자공원∼도깨비도로(구도로), 적조암갈림길∼O2리조트, 만항재∼화방재, 화방재∼유일사, 부쇠봉∼깃대배기봉, 병오마을∼깃대배기봉갈림길, 칠반맥이골∼부쇠봉갈림길, 백천계곡∼문수봉갈림길, 두리봉갈림길∼병오천계곡, 태백사∼유일사갈림길, 검룡소갈림길∼분주재골

가 야 산

(2구간)

신계동~상왕봉(미조성), 봉양리~법전리

덕 유 산

(12구간)

치목∼안국사, 인월담∼설천봉, 향적봉∼영각탐방지원센터, 백련사∼중봉, 횡경재∼신풍령, 송계사∼백암봉,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엽령, 황점∼월성재, 육십령∼남덕유산, 병곡~동엽령(미개방), 양악~월성재(미개방), 안국사~남문지(미조성)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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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794-2 | 피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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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배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등록문화재 제83호인 '창경궁 대온실'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2017년 11월 10일부터 재개방합니다.

창경궁 홈페이지 http://cgg.cha.go.kr/

창경궁 대온실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이 자체적으로 시행한 ‘국가지정(등록)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관람을 중단하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3개월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펼쳤습니다.

  특히, 이번 보수공사에서는 타일 철거 과정에서 대온실 최초 준공 시에 사용된 영국제 타일 원형을 발견하여 해당 제조사의 1905년 책자를 근거로 보수하는 등 원형 복원에 힘썼습니다.

‘창경궁 대온실’은 창경궁 내에 자리한 건물로 1909년에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입니다.
 당시 일본 황실 식물원 책임자였던 후쿠바 하야토가 1907년에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시공했는데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규모였다고 합니다.

일제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시킨 뒤 왕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은 것으로 아름다운 외관과 달리 아픈 역사가 담겨 있는 건축물입니다.

대한제국 말기에 도입된 서양 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4년 2월 6일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온실 내부에는 천연기념물 제194호 창덕궁 향나무, 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제63호)와 부안 중계리 꽝꽝나무(제124호) 등 천연기념물 후계목과 식충식물류, 고사리류 등 7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전시하여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 후계목: 천연기념물 모수(母樹)에서 직접 채취하여 키워 낸 나무

일부 공간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는 1호 문화재지킴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후원으로 꾸몄습니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앞으로 창경궁 대온실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궁궐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고궁의 관광자원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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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와룡동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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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배


서울시는 양재천~달터공원(강남구 개포동)~구룡산을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녹지연결로 공사를 완료하고 2017년 11월 8일(수)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녹지연결로’는 도로 개설로 인해 끊긴 녹지축을 ‘개포로 녹지연결로(2009년 11월 준공)’와 ‘개포로22길 녹지연결로(2011년 7월 준공)’로 각각 연결한데 이어 ‘양재대로 녹지연결로(2017년 11월 준공)’를 완료함으로써 구룡산과 양재천을 연결하는 녹지축이 완성되었습니다.

강남구 매봉역~양재천~달터공원~구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녹지 약 3.5킬로미터(㎞)가 완전하게 연결됨으로써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걸으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둘레길 4코스(대모·우면산코스)와도 바로 연결됩니다.

또, 녹지축 연결뿐만 아니라 야생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식이식물과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자연 생태계와 최대한 가깝도록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동물들의 이동로를 확보하였습니다.

‘양재대로 녹지연결로’는 8차선의 양재대로를 폭 20미터(m), 길이 52.6m 규모로 가로질러 교량 형태로 조성되었으며, 연결로에는 녹지보존‧동물이동로(최소폭 10m 이상)와 보행로(폭 2m)를 함께 설치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서울형 녹지연결로’를 시민에게 제공합니다.

특히, 녹지보존‧동물이동로와 보행로 사이에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키가 큰 나무와 작은 나무를 다층구조로 섞어 심는 등 사람과 동물이 확실히 분리되도록 조성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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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고 2017년 11월 3일 밝혔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 http://www.forest.go.kr/

산림청은 생명의숲,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2017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우수상) 7개소, 누리상(시민투표상) 1개소 등 총 9개소를 선정했습니다.

아름다운 생명상에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사람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해발 320~760미터(m)에 위치했으며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조류·야생동물과 삼나무·편백 조림지가 어우러져 제주의 자연과 전통 마을의 역사·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숲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외에 아름다운 공존상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 성주군 성밖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 숲, 남원시 닭뫼마을 숲,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 아름다운 누리상 고흥 쑥섬(애도) 숲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공모에는 110개소가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11월 3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수상지 9곳의 ‘아름다운 숲 이야기’는 2017년 11월 10일부터 산림청 생명의 숲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 생명상(대상) 수상지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 소개

  국유림에 조성된 치유의 숲으로, 2016년에 개장했다. 사람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해발 320~760m에 위치해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 조류, 야생동물과 함께 삼나무, 편백 조림지가 어우러져 있다.
숲이 가진 자연·역사·문화적 자원을 십분 활용해 발굴한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으며, 가베또롱(가뿐한), 노고록(편안한), 벤조롱(산뜻한, 멋짐), 오고쟁이(있는 그대로) 등의 제주어로 이름 붙여진 숲길은 재미와 신비로움을 더한다. 특히 ‘엄청나게 크다’라는 의미의 ‘엄부랑숲’은 80년이 넘은 편백과 삼나무가 거목을 이루어 마치 고생대 숲에 온 듯한 경관을 자랑한다. 100년은 됐음직한 붉가시나무를 중심으로 난대림의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도 있다.

  1800년대 집터, 숲가마터, 옛길 등의 제주 전통마을 유적 무더기가 숲 속 곳곳에 남아 있어 숲에 기대어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엿볼 수 있다. 특히 똥돼지 화장실 터가 남아 있는데, 손잡이와 나무막대기 하나로 스릴 넘치는 제주의 전통 화장실을 경험할 수 있다.

치유의 숲 답게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힐링해설사와 ‘차롱(대바구니)밥상’은 숲 치유 프로그램과 접목하여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심사평
   삼나무 조림지의 위용이 대단하다. 제주 민가에서 기둥으로 사용하던 조록나무를 비롯해, 붉가시, 동백, 서어나무 군락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어 숲의 교육적 기능이 뛰어나고,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적정한 탐방객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숲의 수용 능력에 맞춘 관리계획이 세워져 있다. 자연의 품에서 오롯이 살아 낸 옛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그 삶터에서 일구는 치유의 손길이 있는 매우 아름다운 숲이다.


서귀포시 치유의 숲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연락처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전화 064-760-3770

출처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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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산 4 | 서귀포치유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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