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 부산에서는 매년 6월 초, 여러 축제가 동시에 열리는데요.
부산항축제와 더불어 해운대해변에서는 모래를 주제로한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해운데모래축제는 부산국제영화제나 부산세계불꽃축제 못지않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으로도 이름나 있답니다. +_+
지난번 부산국제모터쇼 행사 보고 나서 가까이에 있는 해운대를 찾았는데,
마침 행사준비가 한창인 행사장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제8회 해운대모래축제 본행사는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해운대해변 입구, 그러니까 노보텔과 부산아쿠아리움 중간길에서 봤을 때 왼쪽, 달맞이고개 쪽으로 모래서핑하는 언덕이 있구요.
모래조각 작품들은 오른쪽, 동백섬 쪽으로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모래조각 작품들이 있는 곳에서는 숭례문에 가장 처음 보입니다.
올해 축제 부제는 "잊지 못할 역사의 순간" 이라는 군요.
그래서 역사와 관련된 작품이 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분은 최치원 선생님^^
뽀로로와 친구들도 보이는군요.~
여전히 인기 있습니다. 하하~
팔각정도 보이고 누리마루도 보이고~
조각은 동백섬 쪽으로 길게 이어집니다.
이제 달맞이 고개쪽으로 가 볼가요? ^^
생각보다 해변이 넓고 깁니다.^^;
쉬엄 쉬엄 걸어서 도착한 모래언덕.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신이 났습니다. :-)
한쪽에 서 있는 굴착기도 구경하는 분이 있군요.^^
이렇게 모래축제 행사장 모습을 정리해 봅니다.
이번 주말에는 부산에서 큰 축제가 세 가지나 열립니다.~
나들이 가신다면 부산국제모터쇼, 부산항축제와 함께 해운대모래축제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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