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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여행/2013 화천산천어축제

[화천산천어축제] 2013 아름다운 선등거리의 낮과 밤

by 초록배 201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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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거리는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선등으로 가득합니다.^^

 

그 중 화천읍 선등프라자에서 화천상징탑(회전탑) 사이 중앙로에는 지난 2009년 12월 선등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선등거리 완공을 기념하여 점등식 행사가 있었구요.

 

이후 매년 12월 10일을 전후하여 토요일 저녁에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에는 "선등문화제"라는 별도의 문화축제로 재탄생,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답니다. 

 

201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홈페이지

 

2013년 선등거리 점등은 2월 24일까지,

점등시간은 매일 저녁 해가진 후 부터 오후 11시 정도까지입니다.

 

 

 

선등거리의 중심, "몽환의 선등거리"는 점등을 하지 않아도 연중 선등장식을 볼 수 있습니다.

(선등프라자에서 화천상징탑 중앙로 구간 약 400미터)

 

이외수 선생님의 글에는,

이 거리에 들어서면 화천삼락, 즉

 

신선이 되는 즐거움,

심신이 아름다워지는 즐거움,

복을 듬뿍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눈 오는 날도 아름답고, 

 

맑은 날도 아름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불밝힌 선등거리의 밤 모습을 주로 보여 드릴게요.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조금씩 어둑어둑해지면,

선등거리의 조명이 하나 둘 켜집니다.

 

마치 은하수를 보는 듯, 물결치듯 빛이 요동칩니다. 

 

불빛을 따라 선등거리 시점인 선등프라자 앞으로 향합니다. 

 

선등프라자 오른쪽에는 커다란 산천어선등탑이 서 있구요. 

 

 

그 뒤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링크가 있습니다. 

 

선등프라자에서 선등거리 입구를 바라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화천상징탑까지 다양한 조명들을 구경하며 걸어봅니다. 

 

 

 

씩씩해 보이는 산천어네요.^^ 

 

율동에 따라 움직이는 불빛을 따라 걷습니다. 

 

 어느덧 선등거리 끝부분에 도착했습니다.^^

 

선등거리 반대편 입구쪽에는 화천상징탑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빛납니다. 

 

 

 

 

화천상징탑을 구경하고 선등프라자 방향으로 걸어가도 되구요. 

 

번외로 두 가지 정도를 더 보고 돌아가도 됩니다.^^

 

그 첫번째는 얼곰이 탑과, 그 뒤 화천천변 얼음나무. 

 

천변길을 따라 산천어얼음낚시터 쪽으로 걷다보면, 산비탈에 숨어있는 산천어를 목격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산천어 선등거리 중 "몽환의 선등거리" 모습을 정리해 봤습니다.

 

선등거리의 다른 부분은 다음 글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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