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2013 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얼곰이성 ^^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주행사장인 화천천 가운데에는 얼곰이성이 있습니다.

 

윗쪽 정자는 상설이라 사계절 언제나 구경할 수 있구요.

 

매년 축제기간이면 얼곰이성은 눈조각으로 장식되며,

천변에서 봤을 때 오른쪽으로 작은 얼음 미끄럼틀이 설치됩니다.

 

201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홈페이지

 

 

 

 

짧지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얼음미끄럼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얼곰이성 왼쪽에도 다양한 눈조각이 매년 모습을 바꿔 설치되는데요.

 

올해는 백설공주군요.~

 

 

 

커다란 사과도 짠~ 하고 등장합니다.

이 손안에 있소이다~~ +_+ 

 

얼곰이성은 정문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왼쪽 마귀할멈과 백설공주 사이에 있는 얼음동굴 입구로 들어가서 동굴을 지나 들어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ㅎ 

 

동굴의 벽과 천정은 투명한 얼음덩어리구요.

 

 

 

얼음 안쪽으로 조명을 설치해 놔서, 계속 색깔이 바뀝니다.~ 

 

 

 

 

 

 

 

앞사람을 따라 부지런히 걷다보면 어느덧 성안입니다.^^ 

 

성안에는 화천군 홍보관, 소망엽서 쓰는 곳, 세계4대 겨울축제 홍보관, 기념품 판매점 등이 마련되어 있구요. 

 

곳곳에 산천어소망등이 장식되어 있답니다. 

 

 

 

열심히 적은 소망엽서는 한쪽 벽에 걸어 뒀다가, 정월대보름 저녁에 소지합니다(태워서 하늘로 날려 보냄). 

 

 

얼곰이성 안 전시공간의 모습이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데요.

 

올해는 세계4대 겨울축제 공동홍보관의 비중이 크더군요.^^ 

 

세계4대 겨울축제란,

이번 축제의 주인공, 화천 산천어축제와 

 

중국 하얼빈 빙등제, 

 

캐나다 퀘벡의 윈터 카니발, 

 

그리고, 일본 삿포로 눈축제,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이렇게 북적북적 얼곰이성의 안과 밖을 구경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곰이성 야경 하나 올리고 이번 글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