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 2014년 1월부터 시행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 2013년 12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무료 혹은 할인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

 

대통령소속 문화융성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제도 시행 후 최초의 문화가있는날은 2014년 1월 29일 수요일입니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의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에서 갖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기본혜택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설전, 특별전 무료관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포함),

인천, 대구, 광주, 경기, 전북, 전남, 경남, 제주의 시도립 박물관 미술관 무료관람.

기타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까지 확대(예정)

 

○ 4대궁(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재 무료 개방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전국 각지에 있는 조선 왕릉을 무료로 관람.

 

○ 국립공연시설, 국립예술단체에서 마련한 자체 기획공연 무료 또는 할인 관람.

- 국립공연시설 : 국립극장,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명동극장, 한국공연예술센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등
- 국립예술단체 : 국립극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등

 

○ 국공립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확대 운영

그간 국공립도서관에서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 특별할인 실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 영화관과 협의하여 저녁 시간대 1회 정도 특별 할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기타 시설 무료 및 할인 관람 혜택

확정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관람료 50% 할인(반값)

국립해양박물관 자체 특별전 관람료 무료(2천원 상당)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1천원 상당) ※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이기 때문에 관람일 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

 

※ 더욱 상세한 내용은 위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에 수시로 등록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된 뜻깊은 행입니다.

 

기회되시면 이 혜택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