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현대자동차 쏘나타 모터쇼 첫번째

 

30여 년 간 장수해 온 우리나라 대표 승용차 "쏘나타".

 

쏘나타(SONATA)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서는 쏘나타를 중심으로 지나 온 우리 자동차의 역사를 회고하고, 앞으로 선보일 신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모터쇼를 개최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소나타 공식 홈페이지

 

행사기간은 2014년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무료 입장.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숫자판이 문 위에 걸려 있는데요.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ㅋ 

 

문 안으로 들어가면 넓직한 공간에 소나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입부에 적혀있는 쏘나타에 대한 이야기 한 번 읽어 봅니다. 

 

30여 년의 역사, 지금의 쏘나타는 7세대라는군요.^^

 

그럼 1세대 부터 시작해 볼까요? ^^ 

 

기억하시나요? 이 각이 제대로 잡힌 첫 쏘나타. ㅋ

 

쏘나타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나온 대부분의 차는 이런 모양이었지요. 

 

 

 

그런데 가만 보면 차 옆 배경이 독특합니다.

 

쏘나타가 운행을 하던 시기에 흔히 볼 수 있었던 거리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이지요.^^ 

 

 1988년, 우리 현대사에서 큰 행사 중 하나였던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그 해, 소나타 2세대가 나왔습니다.

 

1세대 보다는 앞 뒤로 조금 선이 부드러워졌군요.

 

배경은 여행사입니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휴전 후 1988년까지 해외여행을 나가려면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웠습니다.

1989년 12월 해외여행자율화가 시행되면서 해외 여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사회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여행사를 배경으로 삼았네요.^^

 

 

 3세대가 출시된 1993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이 유독 많이 일어났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큰 인기를 누렸던 "응답하라 1994"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