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원효로 청소년공부방(스터디카페) 한달간 무료 시범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년 8월 13일, 원효로 청소년공부방(주소: 백범로 329,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제1별관 3층)을 스터디카페로 재단장하여 임시 개방합니다.

 → 서울지하철6호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인근에 위치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후한 청소년공부방을 휴게형 학습공간(스터디카페)으로 새단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2023년) 12월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을 스터디카페로 전환한 이후, 이번이 3번째입니다.

'원효로 청소년공부방'은 개인 학습실 44석, 별도 휴게실, 공동학습실(스터디룸),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휠체어 배려석, 개인 사물함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학습실은 높낮이 조절 책상(모션 데스크), 독방(벙커)형 개인석, 개별 학습석, 개방형 단체석 등을 설치하여 각자 집중 방식에 맞는 다양한 좌석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공간에 마련한 휴게실은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스마트시스템을 채용하여 안전.보안성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용객들만 출입이 가능한 지문인식 시스템을 갖추고, 부모는 알림 기능으로 자녀 출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담 인력이 시설 이상 유무를 수시로 점검합니다.

2024년 8월 13일부터 한 달 '임시 개방'하는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하며, 시설 이용 소감을 청취합니다.
불편 사항 등을 접수.검토하며 재정비 한 후, 9월에 정식으로 개관할 계획입니다.

정식 개관 후 이용 요금은 청소년(24세까지) 500원 ~ 2천원, 성인 1 ~ 5천원이며,
시간권과 일일권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입니다.

※ 취약계층(국민 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위탁 보호아동 등) 청소년에게는 이용료를 면제합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법정 공휴일, 월요일 휴무)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입니다.

한편, 구는 올해 말 한남동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내 스터디카페형 청소년공부방을 조성하고, 내년(2025년) 이촌2동 청소년공부방을 스터디카페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서 개관한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도 스터디카페형으로 전환한 후 인기를 몰고 있다”며 “용산 청소년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은 청소년공부방 시설개선공사(리모델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