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4년 11월 1일(금)부터 돌봄상담 전문 전화(콜센터) '안심돌봄120'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기관 등에서 다양한 돌봄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많은 시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신청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대표 전화번호 02-120)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안심돌봄120'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 관련 전문 상담원(5명)이 돌봄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추어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필요시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 제공(서비스) 기관도 알려줍니다.
아울러 와상, 중증치매, 큰 체구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을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좋은돌봄 인증 방문요양기관 7곳이 운영중이며, 2025년까지 25개소로 늘릴 계획입니다.
와상.사지마비, 도전적 행동 등 ‘고난도 중증장애인’ 상담자는 지속 관리하여 내년부터 권역별로 지정.운영 예정인 ‘중증장애인 전문활동 지원기관’과 연계할 예정입니다.
돌봄 종사자 상담도 진행합니다.
편의(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나 업무 고충 상담, 어르신과 장애인 학대, 노인 실종 등 돌봄 현장의 각종 위기 대응 관련 기초상담을 비롯해서,
권리 침해 등 법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 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의 법률상담도 연결해 줍니다.
안심돌봄120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다산콜센터나 돌봄상담센터(대표 전화번호1668-0120)에 상담 예약을 정보를 남기면 됩니다.
아울러, 11월 중 전화기피(call phobia) 이용자나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카카오톡 상담채널도 신설,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는 2024년 11월부터 3달 정도 시범운영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운영시간 확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여 내년도에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시는 안정적인 콜센터를 운영을 위하여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돌봄상담 지침서(매뉴얼)를 제작하고, 120 상담원(300여 명)과 안심돌봄120 상담원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안심돌봄 120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 정보가 없고 신청방법이 복잡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상황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하겠다” 며 “장애인.어르신부터 종사자까지 빈틈없는 심층 상담 통해 사각지대 촘촘히 메울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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