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 축제 행사 정보

[경기도] 영화배우 조재현과 함께하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 김포 구간 10월 17일 개최

by 초록배 2015. 10. 15.
반응형

 

경기도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중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올해는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씨가 동참해서 걷고 있는데요.
2015년 마지막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김포 첫번째길에서 열립니다.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공식 홈페이지 http://www.walkyourdmz.com/

원래 올해 계획은 여름방학 전에 행사를 마치는 것이었습니다만, 5월 ~ 6월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고양 대회와 김포 대회가 가을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지난 9월에 고양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고,

2015년 10월 17일 토요일에 마지막 김포행사가 진행됩니다.

걷기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으며, 회당 1천 명입니다.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며, 걷기행사 때 간식 및 행사 후 트렉스타에서 협찬한 등산 힙색 경품을 증정합니다.

김포대회 부제는 '염하강철책길 평화의 바람이 분다'인데,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 1코스가 염하강철책길이라 이런 제목을 붙였나 봅니다.

사실 '염하(鹽河)'는 김포반도와 강화도 사이, 민물이 아니라 바닷물이 흐르는 좁은 해협, 즉 '강화해협'의 별칭입니다.

물살이 워낙 센 이곳은 바닷물이 흐르는 게 마치 '강'같다고 해서 소금 '염'자를 써서 소금강(염하)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뒷 낱말 하(河)가 강(江)이란 뜻이기 때문에 뒤에 굳이 강을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역전앞' '아는 지인' '전설의 레전드'처럼 이상한 말이 되는 것이지요. ㅡㅡ;

심지어 염화강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으니,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이번에 걷는 구간은 김포 첫째길 전 구간은 아니구요.
출발점인 김포함상공원에서 김포컨트리클럽까지 10.5킬로미터 구간입니다.
전 구간 고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나 폭이 좁은 구간이 많습니다.
길을 걷는 동안 거의 대부분 염하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서 풍경이 정말 좋은 구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손돌묘를 지나면 나오는 부래도는, 신비하기 까지 합니다.
썰물 때만 건너갈 수 있는, 육지에 바짝 붙어 있는 작은 섬이지요.^^

목적지인 김포컨트리클럽(CC)에서는 셔틀버스를 제공해서 대명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대명포구(대명항)은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앞에서 출발해서 당산역, 염창역, 등촌역, 발산역, 마곡역, 송정역, 개화검문소 등을 경유해 대명포구까지 오는 60-3번 경기버스만 타면 됩니다.
종점이 대명포구 입구라 잘못 내릴 일도 없습니다.^^

걷기대회 출발점인 대명포구 주소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지번주소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551-1

★ 행사관련 문의사항은 경기관광공사 대표전화 031-956-8310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