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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Korail) 역장 추천 2015 전철역 인근 가을 단풍 산행지 8곳 소개

by 초록배 201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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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Korail)에서는 수도권 인근에서 전철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가을철 단풍 산행지 여덟 곳을 역장 추천을 받아 선정했습니다.

코레일 기업 홈페이지 http://info.korail.com/mbs/www/index.jsp

☆ 호명산 (경춘선 청평역)
   경기도 가평군 청평역 앞에 우뚝 솟아 있는 호명산은 가을이면 붉게 묽든 단풍나무 사이로 북한강의 물줄기를 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산 정상 북동쪽에는 해발 500미터 정도의 고지대에 '호명호수'가 있는데, 원래 용도는 수력발전소의 상부 댐(인공호수)이나 경관이 빼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호명호수는 하절기(3월~11월)에만 개방하며, 대중교통 이용객은 상천역 인근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호수 정상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자동차 이용자도 산길 오르기 직전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반드시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상부 구간은 허가된 차량, 시내버스 외에는 출입금지입니다.

☆ 소요산 (1호선 소요산역)
   소요산은 경기오악(경기5악) 중 하나이며, 경기의 소금강(작은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경치가 수려한 명산입니다.
가을철 단풍과 바위 사이에서 자란 소나무는 등산객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경치에 속하고, 단풍이 절정에 이를 무렵 소요단풍문화제, 요석공주 선발대회, 국화전시회 등 각종 문화 행사도 개최합니다.
특히, 수도권광역전철 1호선(경원선) 소요산역에서 아주 가까워 매년 100만 명에 이르는 엄청난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 운길산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북서쪽에 우뚝 솟은 운길산은 산 중턱의 수종사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말 그대로 절경입니다.
조선시대 학자 서거정은 수종사에서 한강 일원의 풍경에 바라보고 “동방의 사찰 중에서 가장 전망이 좋다”고 칭찬했습니다.
아름드리 은행나무 고목 앞에서 보는 모습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 삼성산 (1호선 관악역)
   삼성산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과 안양시 석수동에 걸쳐 위치한 산으로 신라 문무왕(667년)때 원효, 의상, 윤필 세 고승이 암자를 짓고 수도했던 것에서 삼성산(三聖山) 명칭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산중 곳곳에 기암과 고찰이 있으며, 계곡을 따라 이어진 낙엽송 숲에서는 상쾌한 솔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청계산 (4호선 대공원역)
   청계산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이용한 등산코스가 잘 알려져 있으나 4호선 대공원역에서 출발해 서울대공원을 돌아 올라가는 등산코스도 있습니다.
산행중 황금빛 와불로 유명한 청계사를 구경할 수 있으여,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등 과천의 유명 관광지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 구름산 (1호선 광명역)
   구름산은 광명시 소하동과 노온사동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으로 일명 '아방산'이라고도 합니다.
남쪽 서독산과 북쪽 도덕산까지 길게 뻗은 산자락에 약수터와 각종 체육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산행길이다 보니 가족단위 등산객에게도 인기있습니다.

☆ 금병산 (경춘선 김유정역)
   김유정의 흔적을 찾아보고자 많은 문학도들이 찾는 김유정역에는 김유정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금병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금 따는 콩밭길', '만무방길', '봄봄길', '산골 나그네길' 등 김유정 작품 제목으로 지은 여러 갈래 '김유정등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서 그의 작품 무대를 만나게 됩니다.

☆ 청량산 (수인선 송도역)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청량산은 200미터 남짓한 낮은 산이지만 여느 명산 못지않게 산의 경관이 수려합니다.
동국여지승람에서 청량산(淸凉山)이라 일컬으며 선비들이 자주 찾을 정도로 유서가 깊습니다.
수인선 송도역에서 반나절 만에 오를 수 있으며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흥륜사는 물론 시화호와 대부도까지 인천 일대의 관광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 출처 : 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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