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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가평 씨티투어버스] 2015 12월 1일부터 '경기도잣향기푸른숲' 하루 1왕복 운행 개시

by 초록배 201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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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5년 12월 1일부터 청평역을 출발하는 가평씨티투어버스가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을 정차하게 됐다고 12월 2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전국 최대의 잣나무숲이자, 수도권 주민들의 휴양(Healing) 명소인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을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http://forest.gg.go.kr/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www.gg.go.kr/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그 동안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별도의 대중교통이 정차하지 않아 접근성면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연구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가평군에 건의해왔으며, 마침내 씨티투어버스가 잣향기푸른숲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운행되는 가평 씨티투어버스는 1일 1왕복 편성으로,
청평역에서 오후 12시 50분에 출발해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 오후 1시 20분에 정차하고,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서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해 청평역에 오후 3시 45분 정차하게 됩니다.
요금은 일반인은 6,000원이고, 청소년·군인·경로·장애인의 경우 할인을 적용 받아 4,000원을 내면 됩니다.

탑승권은 운전기사에게 직접 구입하면 되고, 경유지(순환코스) 내 정류장은 구입 당일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습니다(1회권 아님, 1일 자유승차권).


 
연구소는 최근 잣향기푸른숲 방문객이 증가추세에 있음에 따라 내년부터는 방문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가평군과 지속적인 협조를 추진, 버스를 증차.편성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산림환경연구소는 올 동절기를 맞아 잣향기푸른숲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문객 안전계도 현수막 설치, 폭설을 대비한 신속한 제설체계 구축, 사고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자체 실시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구했습니다.

 
조광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도유림관리팀장은 “잣향기푸른숲에서 도민들이 편안하게 숲힐링을 할 수 있도록 씨티투어버스의 확대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가평군 상면에 개장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153ha 내 면적에 80년 이상 되는 5만여 그루의 잣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힐링센터·자연명상 공간·데크로드길·숲속의 호수 등 다양한 숲속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연평균 1.436㎍/㎥를 뿜는 잣나무 군락지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자연휴양림중에서 잣향기푸른숲이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방출된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잣향기푸른숲 관련 문의 사항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031-8008-6769)로 하면 됩니다.

참고로, 푸른숲의 주소는 경기 가평군 상면 축정로 289-146.

※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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