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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부산광역시]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 안내

by 초록배 201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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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0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실상을 규명함으로써 성숙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인권과 세계평화에 대한 국민 교육의 장이 될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식이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주관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부산시청 홈페이지 http://www.busan.go.kr/

10일 오후 2시 남구 대연동 당곡공원내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입구 광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박인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 지원위원회’ 위원장, 김정훈 국회의원,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및 유족 단체, 유물기증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지난 2010년 착공을 하여 2014년 5월 준공을 했고, 1년 6개월간 전시실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에 개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출발지이자 해방이후 귀환지였던 부산항의 상징적 의미와 강제동원자의 22% 가량이 경상도 출신이었다는 역사성 등이 고려돼 부산에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유치하게 됐습니다.
특히, 부산시는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부지 마련과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시비 117억 원을 마련하여 사업에 지원했습니다.  

앞으로 시는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주변의 UN평화기념관, UN묘지, 평화공원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역사를 기억하고 체험하는 세계적인 역사·관광의 명소로 조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개관하는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올해 말까지는 위원회에서 운영한 후 내년 1월부터는 행정자치부로 이관되어, 위탁 운영 단체에 운영을 맡길 예정입니다.


○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 현황 

□ 추진배경 :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실상 규명.성찰을 통한 성숙된 역사의식 고취

□ 위치 : 부산 남구 대연동 산210-4번지 외 , 당곡공원 내

□ 건립규모 : 부지 75,465㎡, 연면적 12,062㎡ , 7층
   → 시설내역 : 전시실(4~6층), 서고, 멀티미디어실, 도서실, 연구실 등

□ 전시 현황
   - 전시자료 : 192건 354점
   - 전시 패널 : 452건(설명 패널 103, 이미지 패널 349)
   - 전시 영상 : 34개 파트 43개 (제작영상 11파트 15개, 영상 4파트 4개, 음향 2파트 2개, 편집영상 17파트 22개)
   - 전시 모형 : 12개 코너 (4층 5개 코너, 5층 7개 코너)

□ 총사업비 : 506억 원

□ 시행청 : 대일항쟁기조사지원위원회



※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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