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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 아이스링크, 12월 12일로 연기해서 개장

by 초록배 201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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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는 해운대해변(해운대해수욕장)에 '해운대비치 국제 아이스링크'를 개장했습니다.
당초 2015년 12월 5일로 예정했으나 이상 고온과 잦은 비로 인해 그 시기를 일주일 연기,
12월 12일(토)에 정식 개장했습니다.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http://www.haeundae.go.kr/

해운대구는 스케이트장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전국 야외 스케이트장을 벤치마킹하고 가능성을 확인한 후, 경험이 풍부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지난 10월 말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주 비가 내려 전체 공정이 늦어진데다 최근 15도를 웃도는 높은 기온으로 아이스링크를 만드는 제빙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개장하는 아이스링크는 국제규격인 길이 61m, 폭 30m의 스케이트장과 가로 X 세로 30m 규모의 썰매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투명한 재질의 울타리를 만들어 모래 유입과 바람을 막아 줍니다.

총 길이 91m에 이르는 링크와 300마력의 냉동기,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는데 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스케이트와 보호장구, 인건비, 공과금 등 3개월 운영비로 3억 5천만 원이 추가로 소요될 예정인데 모든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합니다.

구는 2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스링크 운영에 필요한 300킬로와트의 고압전력 시설을 임대해 제공했습니다.
이 시설은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른 대규모 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예산을 절약했습니다.


스케이트장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보호장구 대여를 포함해서 성인 1만2천 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8천 원입니다.
썰매장도 동일한 금액입니다.
단체할인과 제휴사 할인혜택도 주어질 예정입니다.

해운대구는 부산아쿠아리움과 해운대유람선, 특급호텔, 대형 음식점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해 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출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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