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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대전시립박물관] '한국의 명가 광산김씨'특별전, 2016년 2월 말까지 기간 연장

by 초록배 201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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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한국의 명가, 光山金氏광산김씨' 특별전시회를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대전역사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daejeon.go.kr/his/index.do

대전시청 홈페이지 http://www.daejeon.go.kr/

이번 전시는 대전역사박물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호서지역의 명문거족(名門巨族)이자 조선시대 3대 국반(國班, 양반 중에 양반)의 하나로 꼽았던 ‘광산김씨’ 문중의 역사적, 문화적인 가치를 재조명한 전시입니다.

연장 전시에서는 학계 최초로 공개되는 죽천 김진규의 초상화 초본과 정본을 함께 볼 수 있으며, 도난 맞았다가 다시 되찾은 문화재인 ‘청화백자 묘지석(墓誌石)’, 350년 된 임진왜란 의병장인 ‘김덕령 장군의 출토 의복’, 500년 된 요리 레시피가 적힌 ‘수운잡방’, 숙종과 인경왕후의 결혼식 장면을 영상화한 ‘인경왕후가례도감의궤 영상’ 등 모두 65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국의 문중과 회화 및 복식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 약 80일 동안 이미 1만 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한국의 전통 성씨문화와 관련 유물의 충분한 공개 기간을 확보하고, 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족 체험 전시 및 설연휴 관람객의 호응에도 부응하고자 전시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류용환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전통 성씨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높이고, 개인주의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출처 :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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