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 2015 12월 24일 개통

 

경기도와 이천시는 2015년 12월 24일 오후 2시 남이천 IC 영업소에서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통식을 갖고 오후 3시부터 공식 통행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www.gg.go.kr/

남이천 IC 사업은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일원에 연결로 4개소, 영업소 1개소, 교량 3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6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총 사업비로는 362억 원을 투입, 행정자치부가 20억 원, 경기도가 80억 원, 이천시가 144억 원을 각각 부담했습니다. 나머지 118억 원은 기탁금으로 충당했습니다.

중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이천 남부 지역은 그동안 기업체, 골프장, 온천, 민주공원 등이 입지하면서 교통량이 증가해 왔습니다.
남이천 IC가 개통되면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교통체증 현상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이천 남부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서인천IC, 이천IC, 덕평IC를 이용해야 했지만 최소 접근거리가 22Km나 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남이천 IC 개통으로 접근성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와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남이천 IC 위치도

○ 남이천 IC 조감도

※ 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