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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국토교통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서울'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by 초록배 201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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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15년 12월 28일 (주)에어서울(대표 류광희)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한 신규 저비용항공사입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

아시아나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비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당 노선 운항을 전담하는 LCC(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2015년 4월 에어서울 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에어서울은 2016년 6월 취항을 목표로 2015년 10월 19일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습니다.

우리나라 취항 LCC 수는 2009년 국적사 5.외항사 5 → 2014년 국적사 5.외항사 20개

취항절차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 국내.해외 AOC(Air Operator Certificate, 운항증명) → 취항 순입니다.

국토부는 업계 등 의견수렴(10.22~11.6), 항공 관련 전문가 토론회(11.25)를 거쳐 사업면허위원회를 개최(11.26, 12.23)하여 면허발급을 결정했습니다.
  → 제1차 위원회(11.26)에서 면허 필요성은 인정되나 사업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 사업계획 보완 후 재개최(12.23), 보완된 사업계획 적정성 인정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시장 규모가 연평균 7.8% 성장 중이고 에어서울의 사업계획이 항공법상 면허기준에 부합되며, 사업면허위원회 의견에 따라 종합안전대책 등도 수립되어 면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하면서, “이후 AOC(Air Operator Certificate, 운항증명)를 통해 대책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에어서울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안전에 대해서는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AOC : 항공기 운영을 위한 조직, 인력, 시설 등 항공사의 안전운항체계 구비여부를 검증하는 절차(1,300여개 점검항목, 통상 90일 이상 소요)

◎ 종합안전대책

 ○ 아시아나항공에 훈련평가를 담당하는 조직신설 및 안전관리 연계 운영
    항공그룹 안전협의체 운영, 통합안전정보시스템 공동 사용, 안전 DATA 공유,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에어서울.에어부산에 지원 등

○ 항공기 결함관리 강화, 엔진정비 및 품질검사 강화 등 아시아나항공 정비품질을 강화하고 에어서울 정비조직 구축 지원

○ 에어서울 설립 초기 아시아나항공이 안전시스템 구축, FOQA(Flight Operational Quality Assurance, 비행자료 분석) 시스템 지원

○ 그룹 내 항공사간(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안전업무 명확화 등



(주)에어서울은 향후 AOC 완료 후 취항이 가능합니다.


● 에어서울 사업계획 (상세)

 ◇ 경영전략 : '중장거리(아시아나항공) - 단거리(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원체계로 운영하고 코드쉐어(공동운항) 등으로 항공 네트워크 연계
    에어서울은 수도권 발착, 에어부산은 부산 발착 중단거리 노선 운영

 ◇ 단계별 운항계획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5대를 단계적으로 이관받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중인 자유화지역 적자노선 16개 노선을 취항
 

일자

운항노선

2016년 6월

(운항개시예정일)

(일본) 미야자키․요나고․시즈오카․구마모토 주3회

(동남아) 씨엠립 주4회

2016년 하반기

(일본) 도야마․마쓰야마․다카마쓰 주3회, 아사히가와 주2회

(동남아) 프놈펜 주7회

2016년 하반기

(일본) 오키나와 주7회

(동남아) 씨엠립 주3회(총 주7회)

2017년 상반기

(중국) 칭타오 주14회

(동남아) 코타키나발루 주7회

2017년 상반기

(중국) 옌타이․웨이하이 주7회

(동남아) 다낭 주7회

   * 주간에 일본, 중국을, 야간에 동남아를 취항

 ◇ 기재운영
    항공기는 단일기종(A321-200), 단일좌석(이코노미)으로 운영하고, 정비.보험.기재 도입 계약은 아시아나항공이 수행
    → 기존 아시아나항공기(Two Class, 171석)를 단일 좌석(이코노미)으로 개조(195석)

 ◇ 경영계획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자본금 150억원)하고, 서비스비용 절감, 기재운영 효율화 등으로 비용 경쟁력 확보

 ◇ 안전관리
    안전보안실을 설치하는 등 책임 안전경영제도를 도입하고,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과 안전관리 연계 운영

※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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