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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인천공항, 2016년도 설 연휴 기간에 이용객 역대 최대치 전망

by 초록배 201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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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전년 동기대비 16.4%, 운항은 10.2%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일일 여객 수, 일일 도착 여객 수와 출발 여객 수, 일일 운항횟수에 있어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http://www.airport.kr/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에 따르면, 2016년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6일간 총 104만 명, 일평균 173,766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입니다.
이는 역대 동계, 하계, 명절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일평균 여객입니다.

특히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0일에는 일일 이용객 예측치가 183,919명으로, 일일 총 이용객과 일일 도착여객(102,149명)에서 역대 최다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설 연휴 전날인 2월 6일에는 일일 출발여객이 98,389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 기존 최다 일일이용객 : 178,764명 (2016년 1월 17일, 도착 91,291명, 출발 87,473명)
    기존 최다 일일도착여객 : 95,386명 (2015년 2월 22일),
    기존 최다 일일출발여객 : 87,473명 (2016년 1월 17일)
 
또한, 오는 2월 6일에는 여객기와 화물기를 모두 포함한 일일 운항횟수가 993편(도착 489편, 출발 504편 / 여객기 857편, 화물기 136편)으로 예측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존 최다 일일운항횟수 : 939편 (2016년 1월 17일, 도착 475, 출발 464 / 여객기 853, 화물기 86)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수하물 지연사태, 외국인 밀입국, 폭발물 의심물품 발견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민의 우려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여객이 많이 몰리는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 안전과 항공보안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공항 운영에 완벽을 기할 방침입니다.

지난 2월 2일 정일영 신임 사장의 취임과 함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인천공항공사는 5일부터 1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운영기간으로 지정하고, 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연휴 내내 직접 현장점검을 벌여 무결점 운영을 도모합니다.

공항 전 분야를 아우르는 100여 개의 체크리스트(점검표)를 작성해 운영 상황을 세세히 점검하고, 새벽.휴일 근무자와 특별근무 인력을 보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지난번 수하물 지연사태, 외국인 밀입국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설 연휴 특별운영기간 동안 수시로 현장을 돌며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면서 “모든 공항 근무자들이 24시간 긴장을 조금도 늦추지 않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주차시설의 포화가 우려됨에 따라 여객들에게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7월부터 장기주차장 주차타워를 운영하여 2,808면의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이번 동계 성수기에 대비해 총 1,7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여객 집중으로 인한 주차장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공사는 교통 안내요원과 주차장 입·출구 정산 직원을 증원 배치해 혼잡을 완화하고, 심야버스 운행을 늘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공항철도(AREX)는 연휴 기간 동안 서울역 출발 첫차와 인천공항 출발 막차를 각각 1편씩 증편해 운행합니다.
 ● 서울역 출발 첫 열차 구간 연장(2월 5일 ~ 7일), 시간 조정 (05:25 → 04:50)
    인천국제공항역 출발 마지막 열차 구간 연장 (2월 9일 ~ 10일), 시간 조정 (23:42 → 23:57)

이와 더불어, 체크인카운터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적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체크인카운터를 평소보다 조기 운영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합니다.

출국 여객이 몰리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은 2번, 3번 출국장의 운영시작 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운영합니다.
체크인카운터와 출국장 조기 개장에 따라 상업시설 또한 개장시간을 앞당겨 운영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또한 유인카운터보다 신속하게 출국수속을 밟을 수 있는 출국자동화서비스 이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에서는 자동탑승권발급(Self Check-in)과 자동수하물위탁(Self Bag Drop)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설 연휴 동안 개장 시간을 앞당기고(06:30→06:10),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이용을 도울 예정입니다.

보행장애인, 고령자, 유.소아,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용출국통로 'Fast Track'에 대한 안내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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