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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경기도] 2016년 1학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 추진, 270명 모집

by 초록배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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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도와 산하 공공기관에 청년 및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2016년 2월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학기(3월~6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도내 청년 및 대학생 총 270명을 모집합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www.gg.go.kr/

이 사업은 도 산하 공공기관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청년취업률을 제고시키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5년 여름방학부터 실시한 제도입니다.
지난해에는 5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기간으로 나누어 총 7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됩니다.
특히, 도는 이들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도 및 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턴기간 중 취업특강 및 컨설팅을 2~3회 실시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DMZ평화생태공원 등 주요 도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의 주요사업과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도는 더 나아가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도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 등 프로젝트별 팀을 꾸려 자료조사와 국내외 사례 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후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수 발표작은 시상금 지급과 함께 도정 아이디어로 활용됩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수렴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원거리 거주자를 위한 권역별 교육 추진, 멘토(부서 담당자) 사전 교육, 사업 담당자와 인턴과의 정기적 소통 등을 추진함으로써 인턴지원 및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경기도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교)생이며,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방법은 2016년 2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13일간(공휴일 포함)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이후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2일까지 인턴 배치가 완료됩니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도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030원·56,240원/일)와 4대 보험이 지원됩니다.

참고로, 도청의 경우 전공학과 구분 없이 남부청사(수원), 북부청사(의정부)에서 근무가 가능하며,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우 각 기관별 특성에 따라 일부 전공제한이 있습니다.

박덕진 경기도 일자리센터장은 “경기도 청년인턴사업의 특징은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데 있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전략회의 시 도내 대학생들에게 취업환경을 조성하라는 남경필 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
남 지사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직업체험이 중요하다”면서,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라”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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