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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15-2016 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월 10일 폐장, 누적 이용객 15만명 돌파

by 초록배 201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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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16년 2월 10일(수), 2015-2016 겨울철 운영을 마감합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2015 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56일간 운영되었으며, 15만여명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이용객은 7천여 명입니다(2월 4일 현재 155,671명, 외국인 7,612명 포함).

이번 스케이트장은 이용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시민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냉동기 기계실 면적을 60% 축소해 절약된 공간에 화장실 개수를 전년 대비 1.5배 늘이고 스케이트화를 갈아신는 전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입.퇴장 출입구를 구분하고 대여실과 반납실을 분리운영하는 등 스케이트장 이용 혼잡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스케이트장 내 모든 건물에 내화규정을 적용해서 화재에 대한 예방도 강화했습니다.

또한 이용객들이 많은 크리스마스(성탄절), 연말연시, 설 대체휴무일 등에 심야운영 및 기간연장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연시, 설 연휴 등 시민들의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2015년 12월 24일, 25일, 31일 시간 연장운영으로 시민들이 서울의 겨울밤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애초 2016년 2월 9일까지였던 운영기간을 대체휴무일인 1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스케이트장을 상시적으로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 북극곰을 만나는 '북극곰 인형탈' 등 상설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마술공연, DJ파티, 전통민속놀이 마당 등 문화공연과 함께 오픈마이크, 소원등 달기, 공개 프로포즈(청혼)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를 운영했습니다.

한편, 2015 동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기간 중 대기질 악화로 인해 통합대기환경지수가 2시간 연속 '151'을 넘겨 스케이트장 운영이 중단된 횟수는 총 7회입니다.
  → 2015년 12월 24일(2회), 2016년 1월 3일(4회), 1월 4일(1회)

※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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