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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남부내륙철도, 지천대구산단선, 동해중부선 전철화 등 경상북도 제출 사업 대부분 반영

by 초록배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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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철도망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 2월 4일 개최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그동안 경북도가 요구해온 남부내륙철도, 지천대구산단선, 동해중부선 전철화 등 대부분의 사업이 반영된 것입니다.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http://www.gb.go.kr/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 제4조에 따라 철도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부의 10년 단위의 중단계 계획입니다.
철도의 중장기 건설계획,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교통체계의 구축, 소요재원의 조달방안, 환경 친화적인 철도 건설방안 등이 들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그동안 전국의 각 지자체가 제출한 101개 사업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입니다.

공청회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북도의 주요 철도사업은
◇ 문경~점촌~상주~김천을 연결하는 문경·경북선(73.0㎞, 1조3,714억 원),
◇ 남부내륙선(170.9㎞, 5조7,864억 원),
◇ 구미 사곡역~양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구미산단선(11.0㎞, 2,790억 원),
◇ 칠곡 지천면에서 대구 성서·달성 등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지천·대구산단선(38.6㎞, 8,905억 원),
◇ 동해중부선 포항~삼척간 166.3㎞ 구간의 전철화 사업 등입니다.

또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94.8㎞)의 연장노선인 점촌동대구선(170.0㎞, 점촌~신도청~안동~의성~군위~동대구, 복선전제 단선전철)이 반영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국토 균형발전과 동서 간 국민 대통합에 기여하게 될 대구광주선(191.6km, 4조 8,987억 원)과 김천전주선(108.1km, 2조 7,541억 원)이 포함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 사업 추진 중인 동해중·남부선, 중앙선·영천신경주선·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건설사업,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 영일만신항 인입철도사업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그동안 도에서는 경제적 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 대통합과 지방 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의 철도망구축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되어야 함을 정부 측에 강력히 건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철도사업은 물론, 이번 신규반영 사업과 추가검토대상사업에 대해서도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면밀한 협의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 도로철도공항과(053-950-3623)로 하면 됩니다.

○ 경상북도 관련 신규 철도건설사업 노선도


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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