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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2017년 창덕궁 낙선재 특별관람 시행 매주 목 금 토요일

by 초록배 2017.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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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문갑)는 낙선재 일원의 조성배경과 건축 특징 등을 주제로 한 해설을 들으며 낙선재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낙선재 특별관람’을 2017년 4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금요일.토요일에 1회씩 운영합니다.

창덕궁 홈페이지 http://www.cdg.go.kr/

낙선재 일원은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가 하나의 일곽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낙선재라 부릅니다.

낙선재(樂善齋)는 1847년 조선의 24대 왕 헌종의 서재 겸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는 그 이듬해에 각각 후궁 경빈 김씨와 대왕대비 순원왕후(순조비)의 처소로 조성되었습니다.
  소박하고 단아하면서 기품있는 낙선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사랑이 깃든 장소로 유명하며, 고종황제의 막내딸(고명딸) 덕혜옹주 등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헌종과 경빈 김씨와의 일화를 비롯하여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과 함께 낙선재의 건축적 특징, 그리고 대한제국 황실가족과 연관된 역사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좀 더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향기로운 매화가 흐드러진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정자, 봄 풍경이 아름다운 꽃담을 구경할 수 있는 후원에서는 아기자기한 풍광을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펼쳐지는 탁 트인 사방의 경치는 낙선재 특별관람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특별관람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17년 3월 31일 10시 30분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인터파크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낙선재 특별관람’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목~토요일 1일 1회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1회 관람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 02-3668-2300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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