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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대구국제공항, 4월 2일부터 티웨이항공 베트남 취항

by 초록배 201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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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2017년 4월 2일 오후 3시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오키나와.대구-다낭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일본 오키나와, 베트남 다낭 취항을 알렸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국제공항 홈페이지 http://www.airport.co.kr/daegu/main.do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류규하 시의회 의장, 이귀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강대식 동구청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김태한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기장을 비롯한 객실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티웨이항공의 대구-오키나와.대구-다낭 정기노선 첫 취항을 축하했습니다.

우리 국적기인 티웨이항공은 대구-오키나와 노선을 2017년 4월 2일 오전 8시 25분부터 주 5회(화.목.금.토.일) 운항합니다.
대구-다낭 노선은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주 5회(화.수.목.토.일) 운항하고, 4월말부터 6월말까지는 임시편 추가 운항(월.금)으로 매일(주 7회) 취항합니다.

일본 오키나와, 베트남 다낭 노선이 잇따라 취항하게 되면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14개로 늘어났으며, 국제선 공급력은 주 168편에서 주 192편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오키나와, 다낭은 대구국제공항 13번째, 14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임

베트남 현지에서도 취항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낭시청 주관으로 대구공항을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첫 입국 손님에게는 선물과 화환을 증정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2015년 한국-베트남 FTA 체결로 인해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 우리나라는 제1위의 해외 투자국이면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중국을 대체할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다낭은 1991년 직할시가 된 이래 가장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계획도시입니다.

우리 시(대구광역시)와는 자매도시로 맺어져, 지난해 대구 치맥축제에 베트남 사절단이 방문하고, 각종 의료봉사활동, 공무원 상호파견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2017년 전자정부 우수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베트남 다낭시를 대상으로 한 우리 시의 ‘스마트 도시안전시스템 구축 과제(2017년 5월~12월, 사업비 250백만원)’가 1위로 선정되어, 우리 시의 선진 우수시책을 베트남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구-다낭 직항 노선 개설에 따라 더욱 교류가 활발해지게 돼, 향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시의 모노레일을 포함한 대중교통․재난관리시스템, 물산업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실리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쉬워질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권영진 대구시장은 “베트남 노선의 첫 취항은 향후 베트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구가 직접 참여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정기 직항노선 개설을 확대하여 경제․관광․산업 등 각 사회 분야의 잠재 성장력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충분한 항공수요를 기반으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14개 노선 중 10개 노선을 취항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우리 항공사가 지역민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환원 활동 등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대구국제공항 취항 국제선 노선 안내도



출처 :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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