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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무료관람 경기도립 박물관 미술관 2017 추석 연휴 프로그램 안내

by 초록배 2017.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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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시행된 경기도립 뮤지엄(경기도박물관·경기도미술관·백남준아트센터·실학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무료개관이 시행된 지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못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에서는 2017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연휴 동안 추석 당일인 10월 4일만 휴무일이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합니다.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ggcf.kr/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은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 관람으로 운영됩니다.
 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무료 개관일인 10월 7~8일(토․일요일)에만 무료로 개방됩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는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3개 박물관(뮤지엄)이 모여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볼거리(콘텐츠)를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거운 나들이 장소입니다.
 특히 3개 박물관은 최근 아트샵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에서는 현재 특별전 '그 많던 옛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가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옛 이야기 선정해 ‘신비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자랑스러운 이야기’ 등 4개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바리데기 공주’ ‘방귀쟁이 며느리’ 등 옛 이야기 관련 전시와 방귀동굴, 전래동요 듣기 등 체험물이 배치되었습니다.
  10월 5일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마당놀이 공연’ 이 진행됩니다.
 쇠놀이,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밭놀이가 펼쳐집니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는 10월 8일 열립니다.
 민속놀이, 전통공예체험, 전통 음식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전시인 '비상한 현상, 백남준'과 기획전시인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환상'을 전시 중입니다.
  비상한 현상, 백남준은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참여(Participation)’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전시입니다.
  백남준은 권위적인 음악과 시각예술의 작가주의에 균열을 일으키고 관객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자석 TV, 닉슨 TV, 참여 TV’ ‘로봇 K-456’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은 기술 환경과 인간 존재에 관계성을 부여하고 미래적 시각을 제시했던 백남준의 ‘사이버네틱스’의 관점에서 현대 기술과 예술을 탐구하는 전시입니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연휴 주말인 9월 30일과 10월 1일, 10월 7일과 10월 8일 주말 가족 프로그램 2개를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은 1일 2회 진행되며 참가비(5,000원)가 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연휴 기간 중 첫째 주말인 10월 7일과 8일만 무료로 운영됩니다.
  토요일에는 '세계 전통의상이 그려진 도자기 잔디 인형'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의 모습과 특징에 대해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가족이 함께 세계 전통 의상을 디자인해 도자기 인형을 만드는 시간도 주어집니다.
  일요일에는 여러 나라 글자가 담긴 알록달록 미니 에코백은 상설 전시장의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글자를 만든 이유, 여러 나라 글자 모양의 다름에 대해 학습하고 가족이 함께 여러 나라의 글자가 담긴 미니 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을 가집니다. 

○ 경기도미술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에 가면 특별전 '한국-독일 현대 미술 교류전 아이러니&아이디얼리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맺은 한국-독일 공립미술관 간의 국제교류전의 결실입니다.
  한국 및 독일 중진작가 8인과 함께 현대 미술의 동향을 선보입니다.
  작가의 의식과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아이러니, 충돌과 대비를 시각화하는 작업들로 현대 미술의 다원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특히 유럽 미술 현장에서 세계적인 작가 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한 독일 중진 작가들의 신작과 주요 구작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는 '퀀텀점프 2017 릴레이 4인전 : 이수진'의 전시가 진행됩니다.
  도시공간의 근대적 패턴을 연상시키는 반투명의 ‘벽’ 오브제와 폐유리, 비닐, 실 등 재료들을 수집하고 재가공한 오브제들을 함께 배치해 경제적 효용성과 물질적 가치가 없어 현대사회에서 불필요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치부된 요소들의 조합이 이루어내는 ‘미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 실학박물관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홍대용 2017-경계없는 사유’ 전시가 진행됩니다.
  담헌 홍대용은 지전설과 우주무한론을 주장한 조선 후기 과학사상가입니다.
  실학시대 과학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킨 업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 작가 4인의 미디어 영상과 조형물 등을 통해 홍대용의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유를 현대 예술로 표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석을 맞아 ‘실학한가위 소풍’이 10월1일부터 10월9일까지(추석 당일 제외) 열립니다.
  행사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소풍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먼저 10월 1일에는 마재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연잎송편만들기’가 박물관 교육실에서 선착순으로 2차례 진행됩니다.
  박물관 로비와 주차장에서는 연휴 동안 상설로 전통 민속놀이 만들기 체험과 놀이체험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열수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국내외 애니메이션이 하루 2회 상영됩니다.
  연극 배우들과 함께하는 역사인물스토리텔링투어 ‘다산, 다시 돌아오다’가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박물관, 다산생가, 마재마을 등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생을 유적지에서 연극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10월 8일에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 ‘실학 명상 소풍’이 진행됩니다.

○ 전곡선사박물관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구석기 비너스가 부르는 노래'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인류 최초의 예술품인 비너스상들과 함께 다양한 동물조각품까지 200여 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예술과 인류 진화의 원동력인 창의성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되었습니다.
  더불어 선사 예술품의 다양한 재료와 석기로 실험한 재현 과정을 통해 선사 예술품 제작의 비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곡리 주먹도끼부터 정밀하게 복제한 독일 홀레펠스 비너스상, 독일 홀레슈타인 동굴유적에서 출토된 사자인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간여행 여권 만들기’, ‘손수건 판화 찍기’, ‘고백(go back) 팔찌 만들기’, ‘쓱삭쓱삭 가죽 자르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미술관의 각종 체험.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본문출처 : 경기문화재단
사진출처 : 본인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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