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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 안내

by 초록배 201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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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초에 동물원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seoul.go.kr/

○ 행사일시 : 2017년 11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 동물원 입장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은 동물원 입장객 대상으로 개방되는 공간으로 2013년 서울시 선정 아름다운 단풍길에 뽑히기도 한 곳입니다.

둘레길 걷기 행사 중에는 노르딕 워킹 클래스, 바리스타 체험, 목공체험, 가을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 노르딕 워킹이란? 1930년대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들이 아스팔트에서 훈련하던 방법에서 고안되어 1990년대부터 대중화된 운동으로, 스틱을 이용하여 네발로 걷는 효과가 있어 안전하고 관절에 부담을 줄여주어 무리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한 전신운동.


한편, 서울대공원 내에는 둘레길은 물론 단풍이 아름다운 구간이 곳곳에 있습니다. 몇 곳을 소개하면,

1, 대공원 둘레길
   걷기 행사가 이루어지는 동물원 둘레길은 가을 단풍으로 둘러쌓여 거대한 터널같은 느낌을 줍니다. 동물원 정문 오른쪽 원앙다리 건너 동물병원 초소에서부터 대공원 숲속저수지를 거쳐 자원봉사스테이션 뒤 미술관 쪽까지 총 7킬로미터(km)구간을 걷는데는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2. 대공원 숲속 저수지
   대공원 숲속 저수지는 깊은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서울과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나 놀라움이 느껴지는 곳으로 사계절이 각기 다르게 아름답지만 가을에는 더 화려한 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미리내 다리
   동물원으로 걸어가는 길, 미리내 다리 아래로 보이는 반짝이는 호수와 멀리 보이는 가로수길의 풍경은 마치 외국에 온듯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탁 트인 풍경안에서는 휴대폰으로 막 찍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4. 리프트에서 보는 단풍절경
   기린나라에서 동물원 북문까지, 동물원 북문에서 맹수사까지 이어지는 리프트를 타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대공원 전경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풍경입니다. 기린나라에서 동물원 북문까지는 저수지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고, 맹수사까지는 동물원 속의 단풍길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 구간별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맹수사에서 대공원 숲속 저수지 올라가는 길
   리프트를 타고 내리면 맹수사 근처입니다. 맹수사에서 대공원 숲속저수지까지 천천히 걸어올라가며 단풍을 감상해 봅니다. 커다란 가을 나무 사이를 걸어 숲속으로 가는 길은 가을의 고요와 낭만을 함께 느끼게 합니다.



★ 서울동물원 둘레길 지도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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