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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경기도 2층버스 2018년 상반기까지 포천.양주 등 14개시 41개 노선 143대로 확대 예정

by 초록배 2018.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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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 길’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2층 광역버스’를 올 상반기 포천, 양주 등까지 확대합니다.

2018년 1월 28일 경기도에 의하면, 이번 확대도입에 따라 도내 2층 버스 운행대수는 기존 12개 시 30개 노선 93대에서 2018년도 상반기 14개시 41개 노선 143대로 늘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http://www.gbis.go.kr/

현재 경기도내에는 수원 15대, 성남 3대, 안산 6대, 남양주 13대, 파주 7대, 김포 21대, 용인 14대, 하남 6대, 시흥 2대, 고양 2대, 광주 2대, 화성 2대 등 12개 시에서 30개 노선 93대가 운행 중입니다(2018년 1월 24일 기준).
도는 올 상반기 까지 수원 10대, 성남 3대, 안산 2대, 파주 4대, 김포 15대, 용인 12대, 시흥 2대, 양주 1대, 포천 1대 등 9개 시에 50대를 추가 도입을 추진합니다. 이중 포천시와 양주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입니다.
도는 향후 50대를 더 확대해 2018년 말까지 193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는 이번 2층 버스 확대도입이 도내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와 출퇴근 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가 지난 2017년 11월 2층버스 이용자 6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층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1.3퍼센트(%)가 ‘만족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대도입의 필요성 역시 전체 응답자의 90.3%가 공감을 평했고, 실제 2층버스 투입노선 입석율의 경우에도 2016년 3월 10.3%에서 2017년 3월 5.7%로 절반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도는 2층 버스 추가도입에 맞춰 안전대책 강구에도 힘쓸 예정입다.
 이를 위해 마련된 ‘2층버스 안전관리대책 및 매뉴얼’을 기초로 운행관리에 힘쓰고, 2층 버스 전담 운전기사 배치 정착과 함께 상·하반기별 운송업체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등을 벌일 방침입니다.


특히 당산역 고가하부 충돌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김포 8600번 2층버스 및 경로를 우회 운행하는 8601A번 노선의 경우,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과의 협의를 통해 고가철로 하부 주행 구간이 없는 경로로 노선을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며,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올 3월 까지 개선 공사를 완료한 후 운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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