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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2021년 인천발 KTX 개통, 2026년 서울7호선 청라 연장 등 인천 광역 철도망 확충 계획 발표

by 초록배 201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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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2021년 인천발 KTX(케이티엑스) 개통을 추진하는 등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구축해 300만 시민이 집 가까이서 전철을 이용하는 철도혁명시대를 엽니다.
 인천은 1899년 국내 첫 철도인 경인전철이 개통된 이래 120년 만에 철도 르네상스를 맞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홈페이지 http://www.incheon.go.kr/

한국철도시설공단는 2018년 6월 중 인천발 KTX 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4천억 원을 들여 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 사이 3.4킬로미터(㎞) 구간을 연결해 인천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 등 3개의 역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에서 대전까지 1시간, 목포까지 2시간 20분, 부산까지 2시간 40분 정도 소요,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시민 650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또, 청라국제도시 등 서구지역에서 서울 강남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을 이르면 2026년까지 완료합니다.
   현재 부평구청역에서 연장 공사 중인 서구 석남역에서 인천공항철도 청라역까지 10.6㎞에 6개의 역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국‧시비 1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29일 국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 추진이 결정되었고 2020년 실시설계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입니다.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10년 숙원 사업으로 시 공무원들이 170여 차례나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을 찾아가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인천 송도와 서울역을 20분대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도 이르면 2025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을 확정지은 뒤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갑니다.
 총 사업비  5조9천억 원이 드는 GTX-B는 송도∼서울역∼청량리역∼경기도 마석 사이 80.1㎞로 지하 40∼50미터(m) 깊이에서 최고 시속 180킬로미터(㎞)로 달립니다.

인천과 서울 간 만성적 교통난을 해결할 핵심적 간선철도교통망입니다.
 오는 2021년 인천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을 김포공항역에서 바로 연결해 공항에서 강남을 한번에 가도록 합니다.
 시는 인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KTX 광명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남부권역 교통철도망 확충을 위하여 인천지하철 2호선을 인천대공원에서 경기도 광명권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광명(12.8㎞), 독산(13.9㎞), 매화(8.6㎞) 노선을 비교·검토해 최적 대안을 마련합니다.

2019년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최적 노선을 선택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 홍대 입구∼부천 원종 노선(16.3㎞)을 인천 계양을 거쳐 서구 청라(12.3㎞)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내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계양과 서구지역에서 서울 홍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한껏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2020년 인천지하철 1호선을 송도랜드마크시티역까지 820미터(m)를 더 늘리고 2024년까지는 반대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km를 연장할 예정입니다.

★ 인천광역철도 구축망 개념도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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