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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문화재청] 한국전쟁 실감형 전시 '아픔에서 치유로' 개최

by 초록배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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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정재숙 청장)과 한국문화재재단(진옥섭 이사장)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한국전쟁 실감형 콘텐츠(볼거리) 체험 행사 '아픔에서 치유로'가 2020년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광장 돔형 체험관에서 운영됩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한 전시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39450/items/3678833

 

 '아픔에서 치유로' 체험전은 한국전쟁(6.25전쟁) 후 70년이 지난 현재 전쟁에 의한 문화재의 수난과 복원 기록, 그리고 여전히 남아있는 전쟁의 흔적을 담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전쟁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굳건한 평화에 대한 국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수원화성 행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실물 문화재를 접하고, 더불어 전쟁과 관련한 문화유산을 이야기와 시간-공간-사람을 주제로 엮어낸 총 3개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확장된 경험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 번 손상된 문화유산은 결코 처음과 같을 수 없다는 교훈을 일깨우고, 역사 속에서 많은 재난을 견디며 오늘에 이른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동 전시관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첫 번째 주제 ‘오래된 약속 – 6.25전쟁과 수원화성’은 한국전쟁 발발 당시 수원화성이 훼손되고 이후에 복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소년, 소녀의 이야기와 함께 한 편의 영화와 같이 구성한 3차원(3D) 가상현실(VR) 콘텐츠입니다.

 

 두 번째 주제 ‘6.25전쟁과 탄흔지도’는 6.25전쟁으로 파괴되고, 탄흔이 남아있는 유적과 문화재를 360도 고해상도(4K)영상으로 촬영해 제작한 콘텐츠입니다.

  360도 써클 영상에 최적화된 돔 구조물 내부에서 관람자는 마치 현장에 와 있는 것처럼 생생한 공간감과 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상을 통해 경복궁, 독립문, 철원 노동당사,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등 30여곳의 탄흔의 자취를 찾을 수 있습니다.

  * 프로젝션 맵핑: 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영하는 미디어 아트 기법

 

 세 번째 주제인  ‘특명! 해인사를 구하라’는 고(故) 김영환 장군이 전쟁 상황에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수호한 역사 사실에 착안한 3차원(3D)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가상현실 콘텐츠입니다.

 체험자는 1인칭 시점에서 비행 체험과 과제수행을 흥미롭게 하면서 김영환 장군의 업적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국민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6.25전쟁 문화유산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문화유산채널(http://www.k-heritage.tv/main/heritage)에서 온라인으로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 전시 관람 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초등학생 이상 체험 가능(단, 만12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필수)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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