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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서울시 '개인컵 사용시 음료 할인제도' 2023 9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by 초록배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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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 컵(텀블러) 사용 문화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추가로 할인하여 주는 시범사업을 2023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7월, 매장에서 개인 컵 사용 고객에 할인 혜택을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서울시 사업 참여를 위하여 할인할 계획이 있는 카페 100개 매장을 모집했으며, 총 129개의 카페가 할인제 참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129개의 카페 중 소상공인 비율은 약 70퍼센트(%), 커피 프랜차이즈 비율은 약 30%로 소상공인의 신청 비중이 높았으며, 불필요한 1회용 포장재를 줄이는 서울시 제로마켓 ‘보틀팩토리(서대문구 연희동)'와 ‘지구샵 그로서리 카페(마포구 연남동)'도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을 신청하였습니다.

참여카페 중 개인 컵 사용 자체 할인액이 가장 높은 곳은 2,000원, 최저할인액은 100원입니다.
여기에 서울시 지원금액 300원을 추가하면 최소 400원부터 최대 2,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2023년 9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광장에서 하반기 첫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데이)’을 진행합니다.

광장 일부를 카페처럼 꾸며 개인컵을 가지고 온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9월 23일(토) 오후12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노원구 하계어린이공원 및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하계2동 마을 축제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데이)’은 개인컵 사용 문화조성을 위한 서울시 캠페인으로 텀블러데이 운영 장소에 개인컵을 가지고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5월부터 숙명여대, 서울세종고, 농협중앙회, 방배숲환경도서관 등 총 8회를 개최해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습니다. 

‘개인컵 사용 추가 할인제’ 참여카페는 ‘스마트서울맵’과 서울시 보조사업자 ‘에코텀블러’의 온라인 공식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ecotumble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할인제 참여 매장도 텀블러데이를 운영하며, 매장별 운영 일자는 9월 6일 이후 에코텀블러 카페에 공지합니다. 

 

서울시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텀블러를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은 탄소배출 등 환경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치기에 자신이 애용하는 ‘반려 텀블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개인위생이나 친환경성을 고려하더라도 개인 컵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이롭기에 서울시민이 생활 속에서 개인 컵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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