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밤, '2023 서대문 문화재 야행' 진행 안내

서울 서대문구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10월 14일과 15일, 주말 양일간 '2023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밤을 밝히는 불꽃’이란 주제 아래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화(夜畵) 등 8야(夜) 행사(프로그램)로 구성합니다.

‘야경(夜景)-별 하나에 문화재’는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장 행사(프로그램)로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이 참여합니다.

두 시설 모두 행사 기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야사(夜史)-서대문에 담긴 이야기’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해설관광(가이드 투어)으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한 ‘서대문 노선(코스)’과 서대문의 근대 역사를 중심으로 한 ‘통일로 노선(코스)’으로 운영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합니다.

‘야로(夜路)-서대문 나이트 미션 투어’는 독립공원 일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부여받은 과제를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진행 행사입니다.
독립공원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선착순 200명의 임무(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합니다.

‘야설(夜說)-서대문 달빛 콘서트’는 독립공원 내 독립관을 배경으로 진행합니다.
타악 퍼포먼스그룹 ‘놀당갑서’, 국악 아카펠라그룹 ‘토리스’, 인디밴드 ‘시나 쓰는 앨리스’, 퓨전 국악팀인 ‘예결밴드’와 ‘드오’가 공연을 펼칩니다.

‘야시(夜市)-서대문 야간 공방’에서는 전통 한지 등(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미니 블록 태극기 만들기 등 14개 부대 행사(프로그램)를 진행합니다.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립문 포토부스와 독립공원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운영합니다.

‘야화(夜畵)-별이 비추는 순간’은 불꽃과 독립을 주제로 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외벽에 전시하는 행사(프로그램)입니다.
아울러 독립문을 품은 달 벤치, 별을 따라 걷는 길, 청사초롱 길 등 ‘문화재 야행 포토존’도 마련합니다.

이 밖에도 영천시장 상품권 연계 행사인 ‘야식(夜食)-서대문료리집’과 서대문 지역 호텔 숙박권 이벤트 ‘야숙(夜宿)’을 함께 진행합니다.

‘2023 서대문 문화재 야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www.sdmnightroad.com/)과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dm.nightroad/)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문의처 : 서대문 문화재 야행 운영 사무국 (전화번호 : 070-7575-3243)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야행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 분들께 서대문구의 문화재와 문화공간을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