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공원 유휴지' 5천 평방미터에 코스모스로 꾸민 '황금정원' 조성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근 공터가 아름다운 가을정원으로 변신하였습니다.

경주시는 지역 대표 도심공원인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근 유휴지 5000평방미터(㎡)를 정비한 자리에 빅스타 코스모스 품종으로 꾸민 '황금정원'을 조성하였다고 2023년 10월 22일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 1억을 투입한 이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최근 조성공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현재 황금정원은 여름의 강렬한 햇볕을 이겨낸 빅스타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 형형색색의 계절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모스 꽃밭 사이로 난 250미터(m) 길이의 야자 깔판(매트) 산책로와, 3곳의 사진명소(포토스팟)도 함께 조성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와 추억 만들기를 돕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황성공원으로 오셔서 코스모스로 가을의 정취도 즐기고, 황토 맨발 길도 걸으며,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