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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인천시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 본격 추진 발표

by 초록배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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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한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에 본격 나섭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023년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하였고, 인천도시공사가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하여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인천역과 그 주변 지역은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대 이후 도시 중심축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인구 감소 및 상권 쇠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동인천역 주변이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기를 염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부터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나, 경기 침체 및 사업성 부족 등 다양한 사유로 그 추진이 원활하지 못하였습니다.

2019년 12월에는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나 광장 축소와 행복주택 반대, 전면 개발 요구 등으로 사업이 중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역 내 반대로 사업추진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제물 포르네상스와 연계한 원도심 거점개발을 위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취소하고, 공공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9월에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 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하는 등 전면 개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관 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개발계획 수립, 인천도시공사의 신규사업 참여 확정 및 실시계획을 추진하는 로드맵을 갖고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 복합개발사업이 시행되면 주변 지역까지 활성화되는 확산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을 통해 초일류도시 인천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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